마린보이

title_Marine
4시까쥐 술을 마시다뉘.. -.-;
두 넘 챙기느라 힘들었심다.
잠만 퍼질러 자느라.. 오후 3시에 일어났심다.
쩝..
아침까정 술마시다 수영오는 사람들.. 존경스럽심다.
담부턴 일찍 들어가야 겠심다.
그럼 다음주에 뵙겠심다.

2003-09-02 오전 01:10

내가 그 기분 이해하쥐,
수영가고 싶은 마음은 그야말로 굴뚝 같은데 몸이 따라 주지 않을때...
그래서 어제는 자기전부터 "11시에는 일어나야돼" 하고 주문을 걸다시피했지. 그랬더니 글쎄 눈이 떠지는 것이야.
물론 머릿속으로는 '그냥 잠이나 더 잘까' 하고 갈등이 되기도 했지만 수영을 하니까 기분은 좋아지더군.
근데 그 다음이 문제였어.
잠도 제대로 못 잔 데다가 일요일인데도 손님이 왜 이렇게 많은지...
게다가 어제는 일요일이라고 마님도 나오지 말라고 했었거든...
오는 손님들 하나같이 하는 말 "너무 피곤해 보여요..."

어제도 다음 수영모임 사람들이 뒷풀이하러 'FRIENDS'에 단체로 왔었는데 내가 봐도 다음 수영모임은 물(?)이 좋은 것 같어.

마린보이도 분발하자. 특히 은평지부... 요즘 실적이 안좋아.

아류 2003-09-02 오전 06:37

음...신입회원 담주에 한명 올꺼야. -_-+
안되면 노가다라도 끌고 올까?

차돌바우 2003-09-03 오전 05:07

앗 -.-+ 형 와 갸들은 나 없을때만 간대 -.-+

아류 2003-09-03 오전 07:44

걔들이 형 피하는거야. 몰랐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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