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title_Marine
Ra Lee 2003-06-07 07:04:37
+2 106
아침부터 꾸물거리던 하늘에 비가온다..휴일인데..ㅜ.ㅜ

머리는 일어나라 하는데 눈이 안떠지구..

늦게까지 봤던 영화속 장면이 자꾸 떠오르는지

기분이 우울한 하루에 시작.. 비가 내린다..

처음 띠모임 카페를 알고 이쪽길루 들어왔던 지난 2년이란 시간..

누굴 좋아했던 기억두 있었지만 진심으루 가슴저린 사랑은

내게 찾아오지 않았다..

다른사람에 사랑은 그렇게 쉽게만 보이는데 내가 할수있는 사랑은

정말 없단 말인가...그 많은 사람들 중에...

칭구들을 만나 떠들고 웃고 즐기는 시간이 전부라고 믿었던..

어리석었던 나는 이제서야 조금씩 더 커다란것에 눈을 뜨고 있다..

늘 환하게 웃고만 있던 나에 웃음이 다 거짓이길 바라는 것처럼..

늦으막히 웅크리고 바닥에서 잠을 잤더니 허리가 아프군..

커피한잔 마시며 오늘도 이렇게 마감해야 겠다..

휴일이 지나고 찾아온 주말.. 시간은 이렇게 가는데..

지겹군...친구가 쪽지를 날리는군..헌데 대꾸하지 않았다..

부디 허무하게 정신없는 주말이 되질 않기를 바라며...

날아가기 2003-06-08 오전 06:12

힘내셔요~

우주로 보내진 라이카 2003-06-08 오전 06:48

기다린만큼 제대로 된 인연이 기다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친구들이 연인보다 더 힘이 될 때도 많은데..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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