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title_Marine
철^^ 2003-05-15 07:48:55
+4 85
출퇴근 길에 차창넘어로 꽃향기를 느껴 보셨나여...

5월 중순 날도 좋고 달도 좋은 계절에 향기까지 좋은 하루하루임다.

매일매일 허전함에 틈틈이 여기저기 전화를 돌리게 되고, 주저리 주저리 수다를 떨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도 시간은 어찌나 더디 가는지...^^

이번주들어 일찍 잠에 못들고 방황하는 날의 연속이었는데... 드디어 오늘은 하루종일 꼬박꼬박...

외부에 나가 지나는 행인들 속에서 꼬박꼬박... 우찌 이런일이...

어떤 님은 10시 30분이면 꿈나라로 간다고 하는데... 이궁... 이렇게 사는 것도 다 팔자 탓이겠져...^^

동갑내기 친구가 지난주에 앤이 생겼다고 자랑을 하던데...넘 부럽기도 하고...축하해 주어야 하는데...

이궁... 배아픈것은 어쩔 수 없나봐요...^^

아무쪼록 모두 모두 잘들 풀려 가는듯 해서 좋기는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쉬운일 만은 아니다는 것을 요즘들어 더 실감합니다...

마니 참고 마니 노력해야겠지여^^ 누가 그러던데 너의 모습중에 자기와 만날때의 모습으로만 지내도

넌 킹카라고^^---킹카는 아니고 괘안타고^^(쏟아지는 비난을 피하기위함...쩝-.-**)

수요일도 몇시간 남지 않았네여...

휴일에 예식장에 가야 하나 안가야 하나 무지 고민중인데 누가 저좀 무지 보고 싶다고 해주는 사람있음

좋으련만...^^

ㅋㅋㅋ 하기야 보고 싶다고 하지 않아도 나오지 말래도 굳건히 자리를 지켰던 나이기에...이번에도...

열분 한주 얼마 안남았음다... 모두모두 힘내시고, 즐겁게들 보내시고, 행복들 하시고, 앤들 생기기를

정한수 떠놓고 오늘도 빌고 또 빌게요^^

아류 2003-05-15 오전 09:49

형~~~무지 무지 보고시퍼~~~ 알쥐..^_^

도토리 2003-05-15 오후 17:25

내두~~~~~

2003-05-15 오후 21:51

그 기분에 예식장 다

물바람 2003-05-16 오전 01:23

정한수 떠 놓고 빌다니 네가 웬일이야
이제 서서히 어른이 되어가나 보구나
너무 쓸쓸해 하지마
삶이란 그런거니까 ... 물처럼 바람처럼 흘러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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