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선 홍석천 씨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는 듯한데, 유독 한국의 동성애자들에게 홍석천 씨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저조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이는 여전히 자기 내면에 강력한 호모포비아를 지니고 있는 많은 한국의 게이들, 그리고 게이 커뮤니티의 문제점을 적시해주는 경우라 할 것입니다.
다음은 퍼온 글입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겠죠."
오는 10월4일 방영되는 SBS 특별기획드라마 <완전한 사랑>(극본 김수현·연출 곽영범)에서 동성애자 역할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홍석천(사진)에게 전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홍석천은 호주에서 발행되는 권위있는 동성애 관련 월간잡지 가 선정한 '동성애 인권옹호 스타 10'에 뽑혔다. 정치인, 작가, 연예인 등 사회 유명인사들이 포함된 '동성애 인권옹호 스타 10'에서 홍석천은 5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커밍아웃'을 선언해 여성팬들을 경악케 한 가수 조지 마이클이 1위를 차지했고,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프랑스 들라노에 파리시장과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로지 오도넬 등이 상위에 랭크됐다.
최근 호주에 갔다가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홍석천은 "호주에서 발행되는 잡지에 내 사진과 함께 동성애 인권을 위해 활동한 내용이 상세히 소개돼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오히려 그곳 사람들에게 격려를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커밍아웃을 선언한 해외 스타들의 경우 각계의 지지와 더불어 오히려 인기가 높아지는 데 반해 홍석천은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이 때문에 홍석천은 한동안 연예 활동을 하지 못해 주위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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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조차 낯선 이 영화를, 룰루님의 글을 읽고 찾아보게 되었네요. 무엇보다도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
룰루
잘 보셨다니 감사드립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