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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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바우 2012-01-11 23:49:45
+5 793
요즘 자유게시판이 시끌시끌하다.
자기 이야기 하느라 그렇겠지만.

그동안의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온라인상으로 상대를 설득한다는 것은 거의 0%의 확률에 가깝다.
나는 이런 시각에서 글을 쓰지만, 읽는 사람은 자신만의 시각에서 글을 읽기 때문이다.
역지사지라고 했지만, 그 또한 글쓴이의 의도를 왜곡할뿐이다.

그동안 많은 게시판에서 싸움이 나는 것을 보았다.
마주 보고 몇마디 나누면 금방 화해할것을 몇날 몇일을 두고 싸우더라.
정말 사소한 것으로.

얼굴보며 사는 사람들도 서로 오해하고 다투는데, 얼굴도 보지 못한 온라인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것이다.

하나더.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다.

카이 2012-01-12 오전 00:35

'역지라지' 가 뭔뜻이지 역지사지 아닌가

Designer 2012-01-12 오전 00:43

미워할라면 차라리 무관심해지자!! 가 주제인가? 훗 머리좋아

드람 2012-01-12 오전 01:00

온라인 상으로 상대를 설득하기 엄청 힘들다는거.. 동감이에요~
그런데도 직접 만나서 얘기할 수 없으니 온라인으로 얘기하게 되고.. 반복에 반복이네요ㅠ

차돌바우 2012-01-12 오전 03:48

to 카이 : 어맛 오타 ^^
to Designer : 그런뜻 아니고.. --; 댓글 자체가 애정이 있으니 그런다는거지...
to 드람 : 그래서 그냥 내 할말 딱 한번만 달고 끝~! ^^

데이 2012-01-12 오전 07:46

ㅎㅎㅎ 이거~~ 결국 바우형님(?)까지 나서는 상황이 되었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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