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이제 나는 인간들이 아닌 신에게,
즉 온갖 존재와 전 세계의와 모든 시대를 주관하시는 하느님,
당신에게 호소하려 합니다.

이 광대한  공간에서 길 잃고 떠도는,
우주의 티끌처럼 흔적없는 미약한 존재들이 감히 당신에게,
모든 것을 주셨으며 또한 그 뜻은 변함없고 영원하신 당신에게 무엇이 간구되는 것이 허락된다면,
부디 우리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된 죄들을 가엾게 보아 주소서.
그러므로 그런한 죄로 우리를 재앙속에 던지지 말아 주소서
.당신은 우리에게 결코 미워하라고 마음을 주신것이 아니며,서로를 죽이라고 손을 주신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도와서 힘들고 덧없는 삷의 짐을 견디도록 해주소서.

우리의 허약한 육체를 가리고 있는 의복들,
우리가 쓰는 불충분한 언어들,우리의 가소로운 법률들,
우리의 분별없는 견해들,우리가 보기에는 참으로 불균등하지만
당신이 보기에는 똑같은 우리의 처지와 조건들 사이에 놓여있는 작은  차이들,
즉 인간이라 불리는 티끌들을 구별하는 이 모든 사소한 차이들이 중오와 박해의 구실이 되지 않도록 해주소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들 모두가 형제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소서!
사람들로 하여금,노동과 정직한 생업의 결실을 강탈래가는 강도들을 증오하듯이
그들의 영혼에 가해지는 폭압을 증오하게 하소서...


볼테르의 관용론 가운데 글귀입니다.
모든것이 자유로와 질수 있는 세상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벤더87 2011-12-14 오후 20:43

잘 읽었습니다. ^^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 나는 당신의 권리를 위해 내 목숨을 바치겠다. +1 햇살만땅 2011-12-14 857
9803 광주 사시는 분들 저희볼링대회 놀러오세요^^ +4 카이 2011-12-14 1190
9802 2011년 대만 퀴어퍼레이드 고고보이 동영상 +4 라벤더87 2011-12-13 1682
9801 2011년 대만 퀴어퍼레이드 뮤직비디오 동영상 라벤더87 2011-12-13 1204
9800 부산분들 친해져요. +8 록산 2011-12-13 809
9799 뉴스 모둠 소짜 배달 왔어용~ +5 뉴스녀 2011-12-13 1010
9798 아이샵 김현구 소장님과 함께하는 퀴어멜로 '알이씨' +1 핑크로봇 2011-12-11 1015
9797 한번도 이쪽에서 활동해본적이 없는데요`` +15 훈남짱 2011-12-10 866
9796 [최.정.남] 2011년 최고/최악의 남자를 뽑아주세... +2 Designer 2011-12-10 933
9795 [긴급 번개] +3 박재경 2011-12-10 758
9794 눈사람 다만들엇세요 +10 tpgh 2011-12-10 713
9793 첫눈.. +9 tpgh 2011-12-09 717
9792 첫눈을 먹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대 +6 눈오녀 2011-12-09 798
9791 12월 8일 목, 친구사이에 갔어. +12 황군 2011-12-09 879
9790 올해 10대 인권뉴스를 아시나요? +4 뉴스녀 2011-12-09 775
9789 12월 8일 100인 100색 1인시위 - 한기총 앞 +10 기즈베 2011-12-08 1045
9788 올해 최고, 최악의 남자를 뽑아주세요. +11 기즈베 2011-12-08 1157
9787 몽골에서 밀입국한 설인의 실체 +7 코러스보이 2011-12-08 966
9786 에이즈는 날조된 병??? +4 카이 2011-12-08 966
9785 오랜만에 글 쓰는 것 같네요.. +7 여우별 2011-12-07 853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