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고민 상담이지만
여러분 모두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사건은 몇 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학교에서 짝 바꾸기가 있은 후
저는 우리반에서 꽤나 장난끼있고 애들 까기를 잘 하는
애가 제 짝이 되었습니다
근묵자흑이라고 해야 할까요
녀석이랑 같이 있다보니 애들 까는 거라든지
괴롭히는 행위들이 저에게도 전염되엇고
어느새 저는 어느새 신경도 안 쓰던 애들에게도 장난을
치기 시작햇죠
그런데 오늘 바닥에 떨어진 쪽지를 봤습니다.
저에 대한 이야기엿는데
제가 애들을 까기 시작햇다
그런데 그게 정도가 지나쳤다 대충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그런데 글씨라던지 그런 걸 보니
앞에서 말햇던 장난기 많은 아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대체 내가 왜 애한테 욕을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겟습니다. 본인 처지는 어떤지 알고 이런 애기를 하는건지...
여러분은 누가 잘못한 거 같나요
욕이든 조언이든 모두 달게 받겟습니다.
님께서 이제 장난 안 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