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김유현 2011-11-04 01:02:39
+2 1014


http://youefo.com/film/1586





오 늘 독립영화 한편 봤다.. 꿈꾸는 자는 없다 라는 작품이다, 재미 따위 중요치 않다.. 내용이 시의적절 했다는 게 내 느낌이었다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요구하는 사회상은 나쁜 전문가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사회상은 나쁜 전문가가 아니다.. 착한 아마추어가 아주 아주 많이 필요하다 나가수로 예를 들어보면 김연우가 나쁜 전문가 라면 바비킴은 착한 아마추어에 가까운 측 이다.. 매끄러운 고음과 화려한 기교가 김연우의 강점 임은 인정하지만 바비킴 만큼 충만한 느낌과 풍부한 에드리브가 부족했다 음악이 고음과 기교가 전부가 아니 듯 사회도 고학력과 고정된 전문기술 만이 전부가 아님을 또 꿈을 포기하며 나쁜 전문가가 되는 게 행복한가 아니면 조금 덜배우고 자신이 원하는 꼴을 찾아 가는 게 행복한가에 대한 물음을 이 독 립영화 꿈꾸는 자는 없다 라는 작품에 내포 되었다.. 하나 묻고 싶다. 나쁜 전문가에게도 착한 아마추어에게도 해당되는 질문이다.. 지금 재밌게 살고 있는지 묻고 싶다.. 일 하며 미소가 지어 지는지 억지미소가 아닌... 아무튼 이 독립영화 한편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Dortha 2011-11-25 오전 06:31

Surprisingly well-written and informative for a free online arctile.

tzxndn 2011-12-02 오전 03:14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9664 아- 아, ah 아 완전 좋아.!!! b +13 피타추 2011-11-06 1105
» 어떤이의 꿈... +2 김유현 2011-11-04 1014
9662 꺄앗~ 게이합창단 뉴스~ +4 뉴스녀 2011-11-03 904
9661 마침내 밝혀진 동성애의 원인!!! +3 코러스보이 2011-11-03 1255
9660 지보이스 정기공연에 대한 질문입니다. +2 ^ ^ 2011-11-02 1034
9659 '[수요평화촛불]강정의 평화가 우리의 평화! 11/2... 천주교인권위원회 2011-11-01 794
9658 재커리 퀸토의 it gets better +3 나아질겨 2011-11-01 1073
9657 재미있는 우리 뉴스들 & 커밍아웃 배우들 +3 뉴스녀 2011-11-01 1291
9656 10월 정기모임에 참석해주신 분께 +3 박재경 2011-11-01 883
9655 무시 +4 병맛인생 2011-11-01 904
9654 10월 정기모임 회의록 +2 서기녀 2011-11-01 795
9653 [11월 05일 토요모임]제6회 지_보이스 정기공연 '... +3 토요모임 2011-10-31 940
9652 11월 24일 개봉예정인 퀴어멜로영화 'REC 알이씨'... 핑크로봇 2011-10-31 4844
9651 OT 신입회원 의 한사람으로서 +6 푸른 2011-10-31 979
9650 10월 신입회원 OT 및 정기모임 다녀왔습니다.^^ +7 영윤 2011-10-30 1002
9649 10월 29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 정기모임 후기? +8 조원찬 2011-10-30 924
9648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더라 만리향 2011-10-29 879
9647 [필독] 성소수자 가족모임 그 첫번째! 모임녀 2011-10-29 951
9646 사형제도폐지기원생명-이야기콘서트(111030) 천주교인권위원회 2011-10-29 1220
9645 내일(29일,토) 제주 강정으로 가는 두 번째 평화... +2 천주교인권위원회 2011-10-29 1002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