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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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제10차 아시아태평양에이즈대회자엥서 한국 참가단이 홍보 활동을 벌이는 도중

사복 경찰이 위법하게 채증을 하고 있었는데 (사복을 입은 경찰이 신분을 밝히지 않고 채증을 하는 것은 위법한 수사로서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던 공익변호사그룹 장서연 변호사 등 활동가들을 연행하고

캠페인을 방해하는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 활동가들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한국참가단은 이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면서, 부산 경찰정의 몰상식한 경찰력의 폭력적인 행사에 대해 사과를 요구합니다.

성명서를 공지사항에 올려두었습니다.

부산경찰청장을 엄중 문책하라! 보건복지부장관 사과하라! 평화적 대해 참가를 보장하라!

http://chingusai.net/bbs/zboard.php?id=main_notic&no=583

드람 2011-08-28 오후 15:14

진짜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민중(에게)의 방망이가 다 된 거 같아요..
열심히 일하는 다른 한국 경찰들 전체가 욕을 먹게 하고 있네요..

2011-08-29 오전 01:13

... 이건 정말.. 아시아 사람들이 모이는 큰 모임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만 울고있었네요 ㅜ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