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양
2011-07-02 03:13:05
+0
897
다시 확인해보는 퀴어버스.
한진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사태의 추이를 보고 있느라 아직 신청 안하고 계신가요?
마감이 7월 4일 (월요일) 이랍니다.
소문에는 어디 단체 속하지 않고 그냥 개인으로 신청하신 분들로만 버스 20대가 찼다는 소문도 있구요.
(사실 쪽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안전하지요 ^^)
인권을 주제로 한 '희망의 *무지개* 버스' 라는 주제로 '퀴어버스', '장애인 버스', '이주노동자 버스', '철거민 버스', '청년/청소년 버스' 등 다양한 버스들이 갑니다.
주최측에서 온 메일에 있는 준비사항을 다시 말씀드리자면
---
7월 4일까지 참가자 수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 노숙이 기본이고, 우비, 물, 당일 식사, 수저 등 개인 참가물 준비해 와 주세요.
- 희망의 무지개 버스 프로그램 중 참여하고 싶은 게 있거나 제안하고 싶은 게 있다면 미리 알려주세요.
- 깔깔깔 (희망의 버스 진행팀) 가능하신 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예산이 많이 부족해요, 참가 못하더라도 후원을 조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차 희망의 버스 관련 산문들을 모아서 <깔깔깔, 희망의 버스>(후마니타스)라는 책을 만들었어요, 주변에 널리 알려주세요~!
- 소금꽃 찾아 천리길(희망의 도보, 1일 쌍차 출발, 9일 부산 도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분 참여도 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해요~!
- 한진중공업 앞에서는 희망의 나눔장터가 열립니다. 팔거나 나누고 싶은 것이 있으면 김건우(010-5684-4576) 씨에게 미리 신청해 주세요.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 공유
- 한진은 6월 30일까지 자진 퇴거 요청한 상황, 소방본부가 응급상황 대비해 크레인 옆에 천막 세움.
- 2차 희망의 버스가 정리해고를 철회하는 '싸움'이 되기 위한 전/중/후의 흐름이나 실천에 대한 고민들 필요.
- 무지개난장 지현, 시선, 목소 섭외 확정/소모뚜, 스탑크랙다운 안됨 / 지보이스, 한낱 섭외 중
- 길거리 강연 미셸, 고정갑희 섭외 확정 / 박경석, 필리핀 수빅 관련 등 섭외 중
- 인권영화제 반딧불 추진하기로 하고 프로그램 준비 중
참가를 원하신다고요?
지금 바로 신청해주세요! hrnetbus@gmail.com
(이름, 연락처, 입금자명, 참가인원 적어서 보내주세요)
2011년 7월 9일 오후 1시까지, 서울광장 옆 재능교육 농성장으로 오세요.
(부산에서 만나실 분들은 7월 9일 저녁 6시 반까지 부산역으로 와주세요.)
당일 식사, 우비, 깔개, 물, 먹거리, 수저, 컵 등을 각자 준비해서 오세요.
악기(멜로디혼, 실로폰, 우클렐레, 리코더, 트라이앵글, 탬버린 등)를 가져오시면 좋아요.
지금 바로 신청해주세요! hrnetbus@gmail.com
(이름, 연락처, 입금자명, 참가인원 적어서 보내주세요)
2011년 7월 9일 오후 1시까지, 서울광장 옆 재능교육 농성장으로 오세요.
(부산에서 만나실 분들은 7월 9일 저녁 6시 반까지 부산역으로 와주세요.)
당일 식사, 우비, 깔개, 물, 먹거리, 수저, 컵 등을 각자 준비해서 오세요.
악기(멜로디혼, 실로폰, 우클렐레, 리코더, 트라이앵글, 탬버린 등)를 가져오시면 좋아요.
라는군요.
앤드, 몸은 이런저런 이유로 못 가지만 마음은 부산에서 응원하고 싶은 분은
후원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적은 액수라도 상관없는건 다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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