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오래 됐는데 며칠 전에 종로의 기적 보고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 올려요
그날 GV때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았는데 여성 이성애자들이 많아서 너무 구체적인 얘길 하면 본의 아니게 커밍아웃을 하게 되겠더라고요
여튼 이젠 나이도 많은데 빨리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자신감을 찾을걸 하는 후회가 종종 들어요
결혼도 피할만큼 피하고 이젠 더 도망칠 데도 없겠다 싶기도 하고요
그날 영화가 생각보다 무겁고 선언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직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요
여튼 많이들 친해지고 비슷한 사람들과 교감 나누며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다음에 함 놀러갈게요
반겨주삼
가입한지는 오래 됐는데 며칠 전에 종로의 기적 보고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 올려요
그날 GV때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았는데 여성 이성애자들이 많아서 너무 구체적인 얘길 하면 본의 아니게 커밍아웃을 하게 되겠더라고요
여튼 이젠 나이도 많은데 빨리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자신감을 찾을걸 하는 후회가 종종 들어요
결혼도 피할만큼 피하고 이젠 더 도망칠 데도 없겠다 싶기도 하고요
그날 영화가 생각보다 무겁고 선언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직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요
여튼 많이들 친해지고 비슷한 사람들과 교감 나누며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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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겨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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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에 참여하셔도 좋고, 25일엔 정기모임도 있으니 꼭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