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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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2011-04-27 07:50:20
+12 760


히히~

데이 2011-04-27 오전 07:53

지나님 조심해서 다니세요ㅠ 인형(?)다리 다치시면 보는 사람도 마음이 아프잖아요ㅠ 얼른 나으시길~~^^

미로 2011-04-27 오전 10:42

어... 그러고 보니 월요일 저녁 친구사이 사무실 근처를 지나다 뵀던 분이 지나님 맞았나봐요... 너무 간만에 보는지라, 닮은 듯 하긴 한데,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가길래 '맞나?' 하는 사이 어떤 남자분과 휘릭~ 지나가시더라구요, 지나님이 --;; 다친 와중에도 정기모임 독려를 ㅋ 역시 상근로봇이십니다. 넘 무리하진 마시고 언능언능 나으셔요!!

드람 2011-04-27 오전 10:59

이미지 너무 재미있어요ㅎㅎㅎ
금방금방 나으시길 바라요~

세호 2011-04-27 오후 12:26

빨리 회복하시길

인호 2011-04-27 오후 19:29

누나 아프지마세용 ~~

차돌바우 2011-04-28 오전 01:16

헉 저런... 이제 다 나으면 무쇠다리가 되는건가요? *-.-*

지나 2011-04-28 오전 04:07

데이/ 지하철이나 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구경하던데요; 아무도 마음 아파 하지 않았어요 ㅎ

미로/ 헛.... '어떤 남자분'이 친구사이의 누군가가 아니었다면 저 아닙니다........................... (왜케 슬픈....)

드람/ 이미지 다 넣기가 귀찮아서 포샵이미지로 글 쓰고 나서 엄청 후회 중이에요; 보고나니 좀 아닌; 그래도 잼나게 봐주신 분이 한 분이라도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렵니다!

세호/ 제가 갖추지 못한 것 중에 하나가 '짐승의 회복력'.... 바퀴벌레급 생존력은 갖췄는데 회복이 더딘....

인호/ 제가 의도한게 아니에요~ 저만큼 안 아프고 싶은 사람이 또 어딨겠어요 ㅠㅠ 엉엉

차돌바우/ 그.... 글쎄요. 무쇠다리꺼정은 아니더라도 발목인대 같은 경우는 잘 치료하지 않으믄 수시로 다친대서 몹시 주의중이긴 하지요. ㅎㅎㅎㅎ

홍이 2011-04-28 오후 21:11

지나님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까나리아 2011-04-29 오전 02:51

지나언니..전 4년전 설날 바로 담날..인라인 타다가 왼쪽 발목 안쪽으로 두 번 꺾이는데 정말 '억'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그래서 그 날 바로 집에 와서 얼음찜질하고 담날 바로 한의원가서 침 맞고 약 받아먹었더니 2일 후에 붓기는 쫙 빠지면서 걸을만 했는데..문제는 그 때 부터였죠..아마 언니도 이제는 쪼그려 앉는 화장실 저주하실 거에요..쪼그려 앉았다가 일어서면 복숭아뼈 위에 있는 인대에서 뚝뚝 소리가 나면서 입에서는 '억, 억' 소리가 절로 나실 겁니다. 이거 저주 아니고 실제 제 경험담입니다..인대 꺾인 위치 상 언니는 안쪽, 전 바깥쪽이라 안팎이 다르지만 높이가 같아서 앞으로 붓기 빠지고 걸을만 하실때부터는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버스 승하차시에 잘못 디디면 억억 소리 안나게 조심해서 타고 내리시길 바라는 마음에 한 자 적습니다.(한 자가 웰케 길디야..ㅠㅠ;;)그래서 전 어지간하면 저상 BRT 버스 탑니다..ㅎㅎㅎ이거 정말 안 겪어본 사람은 모릅니다..정말 저한테 쪼그려앉기 시키는 사람 안드로메다까지 쫓아가서 저랑 왼쪽 발목 인대 똑같이 만들어버리고 말 겁니다..ㅎㅎㅎㅎㅎ

지나 2011-04-29 오전 04:45

홍이/ 감사합니다 ^^*
까나리아/ 전 아예 반깁스했어요. 그렇게 될까봐; 침은 안 맞는지 힘들어서 못 맞겠더라구요. 어제밤에 너무 부어서 오늘 쉬는 김에 다시 병원갔었는데 치료기간 길어질거라고; 실금이 갔을 수도 있으니 담주에 다시 엑스레이 찍자고 하더라구요. 목발도 사용 중인데 안 맞아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돌멩이 2011-04-29 오후 18:10

후딱, 고치세요(로봇답게). 정말 안아프면 좋겠습니다. 사람들 모두.

Mr.Choe 2011-05-03 오전 01:01

ㅎㅎ 트위터로 말씀하신 인형다리가 저거였군요....그래도 관리는 해주셔야 해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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