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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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er 2011-02-17 10:20:32
+5 723
제가 운영회의 갔다가 사무실에 만화책 두 권을 놓고 온 것 같아요..

실은 그게 지난주에 광화문의 모 편의점에 두고 왔던걸 친구가 거기 지나가면서 찾아다 준건데.

그걸 또 들고 다니다가 오늘 사무실에 두고 온 것 같아요.

와. 만화책보다는 제 건망증이 무서워요.

요즘 열쇠를 뒷주머니에 넣어두고 찾느라 가방을 수십번 뒤적이는 일은 다반사고

작은 메모지는 들고다니다 금방 금방 잃어버려요.




기윤이가 정신차리라 그래서

나는 애인 생기면 사랑의 힘으로 정신 차릴거라고. 그랬더니

정신 먼저 차려야 애인 생기는 거라고 대답하더라고요.

정신차려야겠어요.

근데 어떻게????

드람 2011-02-17 오후 12:25

아닙니다
그렇게 건망증에 덤벙대는 모습에 홀딱 반해 애인이 생길지..누가 아나요?
...
음..
너무 과한 상상인가요..;

건망증 예방이라면 동양화놀이(..)를 추천합니다.
아,아니구나 이건 치매 예방이구나;

저도 정신 차려야되는데..
어떻게든 되겠죠!ㅋㅋㅋ

Jabcherina 2011-02-17 오후 19:07

애인이 있다는 것만 안까먹으면 된다는 ...

까나리아 2011-02-17 오후 20:40

볼펜 들고 '어?왜 내가 이걸 들었지?(건망증)'로 끝나면 다행..볼펜 들고 '어? 이게 뭐지?(치매)' 라고 한다면 의학적 도움을 받아야겠지..샌더가 요즘 바쁜가보구나..친구사이 삼실에 놔둔 거니까 누가 가져가진 않았을 거야..친구 사이 물건을 외부 반출이 안되잖아..ㅎㅎ..암튼 오늘도 수고^^

Sander 2011-02-18 오전 00:24

드람 / 그럴까요? ㅎㅎㅎ 그렇다면 나서 부터 여태까지 덤벙 거렸는데 애인 없는 이 상황은 뭐임ㅠ_ㅠ
리나 / ㅋㅋㅋ 응 애인 손 꼭 붙잡고 댕겨
까나리아 / 형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그친구의친구 2011-02-18 오전 05:07

그 친구는 지나가다가 들른게 아니라 거기를 가기위해 다른 곳을 지났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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