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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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2011-01-23 02:16:17
+5 1089


http://www.cyworld.com/happy4i

사토시 2011-01-23 오전 07:07

음.. 그건 너무나도 명백한 성폭행 아닙니까??
한쪽의 강압적인 성적인 행동으로
다른 한쪽이 성적인 수치감을 느꼈기에....
해명이 불가능한 성폭행인거 같은데;;;
피해자께서 그렇게 입다물고 계시면...... 해결이 안되죠;;;;
일단 증거가 없다면 처벌이 힘드니까......
잊으려고 노력을 해보시고;;;
다음에 또 그런일이 있으시면 그냥 넘어가시면 안되요;;;
적어도 확실하게 거부감은 드러내셔야하고..
그건.. 글쓴이님의 숙제인거 같습니다......
어머니께서도 너무 안일하게 조언해주셨네;;;

사토시 2011-01-23 오전 07:15

저도 동성의 성기에 많은 관심이 있었을 때가 있었고....
장난처럼 친구나 동생의 성기를 만져볼때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불쾌감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적어도...
그 친구가 거부도 안했고..
저도 가만이 있으라고 강요한 기억은 없어서.......ㅋㅋ;;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가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공공장소 성추행도..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라고.. 하잖아요;;
지하철 공익광고같은거 보면;;;;

OCK 2011-01-23 오전 10:20

처음으로 댓글을 남기는데...참, 저 역시 가끔 철없을 시절에 있던 몇몇 잘못된 행동들을 떠올릴때마다 괴로운데, 그걸 당하신 입장이니 상처가 크시겠어요. 아...정신과까지 다녀오셨는데 해결을 못봐서 여기까지 오셨다니...ㅠㅠ. 신학을 좀 공부하는 입장이라 만약에 신앙을 가지신다면 더 도와드리고 싶은데...그러질 못해서 안타깝네요. 다만,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 무슨 일이 있던 간에, 전 당신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감싸 안고 싶습니다 . 힘내세요

그대숨결 2011-01-24 오전 10:17

중학생 시절을 되돌아보면 반성해도 끝이 없다 할 정도로 부끄러운 일들이 많았지만..
윗 글의 그 '형'이란 분은 좀 심하지 않았나 싶네요...;;

지나친 상상을 현실화 한다는거....
상대방에게는 어이없고... 수치스러운 일일지도..
(게다가 강요라니..ㄷㄷ)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박재경 2011-01-24 오후 22:44

안녕 하세요 김동성님 반갑습니다.
요즈음도 여전히 우울하신가 봅니다.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과거에 님에게 발생한 불행한 일에 대해서 충분히 안타깝게 생각되지만, 이렇게 정기적으로 같은 글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행동은 적절하거나 합리적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
또한 님의 심정에 대해서 이해와 안타까움을 갖는다고 해서, 그것이 님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 님에게 필요한 것은 비전문가인 누군가의 위로와 지지 보다는 전문가인 의사의
개입과 진료가 필요해 보입니다. 글을 통해서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고 계신다고 하셨으니, 보다 솔직하게 의사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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