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축구 보고 계신가요??

전 집에서 혼자 보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개 한 마리와 함께요.

솔직히 이번 경기는 별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벌써 전반전 이렇게...

..꺄악!!!

방금 이청용이 한 골 만회했네요~~!!

TV 안보고 있었는데.. 온 동네 환호소리에;;

어쨌든,

...그래도 아르헨은 넘기 힘든 벽이겠죠..?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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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축구 별로 관심없고, 월드컵 때에만 반짝하는 정도인데.

저는 왠지.. 그 분위기.

대한민국~! 을 외치라고 강요하는 분위기가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뭐 그래도 막상 보다보면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에잇.

커피 한 잔 하면서 고상하게 보려고 했는데

(사실 TV를 못보겠어서 딴짓하며 소리만 듣는 중)

아. 후반전 시작하겠네요.

잠깐 화장실 다녀와서 마저 봐야겠어요.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