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기보다는 제 나름대로 느낀 생각 하나 적어봅니다.
여기엔 개인 블로그 같은 게 없나요?
그런 게 어려우면 따로 연계 사이트라도 하나 두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인권 사이트라고 공식적인 제한을 두다보니 놀이마당의 기능은 없는 거 같군요.
싸이홈피나 네이버 블로그 같은 거 두면 좋겠는데 그거 많이 어려운가요?
재정이 부족한 거면 유료 아이템 구매 등등 충당해도 가능할 거 같은데요.
홈페이지가 좀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비근한 예로 이반시티란 데는 파일시티 등으로 수익을 무진 올리는 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게이들의 쌈지돈이 엉뚱한 데로 빠지는 거보다는 친구사이에서도 직접 수익 사업을 했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사이트의 성격상 수익 사업에 손을 대면 안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친구사이가 어떤 형태의 조직인지, 법인의 형태인지 그런 건 홈페이지상으로 잘 모르겠네요.
안 되면 이웃 사이트를 만들어서 지원하고 후원 받는 방법도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호응이 따라야 수익이 되겠지만 그건 차후의 문제이고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리고 제로보드 속성상 홈페이지 접속 상태를 없앨 수 없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비공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정말 오랜만에 홈페이지란 걸 둘러본 건데 친구사이의 일취월장한 모습에 마음이 흐뭇합니다.
예전에 지하철 2호선 곁에 무슨 해장국집 옆 사무실을 방문했던 기억이 어렴풋하네요.
언젠가 서울 가면 새로운 사무실은 어떻게 생겼는지 꼭 한번 구경하고 싶습니다.
요즘 게이 세상 그래도 많이 밝아졌다고 생각하며 그 덕은 아무래도 친구사이 덕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게이 인권에 노력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비록 날씨는 무덥더라도 모두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