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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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담임선생님이 제가 성 소수자라는걸 누구한테 들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알고게시더라구요. 전 그냥 별 상관없이 생각하고 나한테 거부감이 없으면 그걸로 된거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선생님이 저한테 협박을하세요. 아니 제가 어릴때부터 학교에 좋지않은 추억밖에 없어서 가끔씩 학교를 가지 않고는 하는데요, 선생님이 저한테 학교를 안나오면 네 부모님께 전부다 말해버린다고 하셔서 지금 너무 겁나요. 어제도 선생님이 생활태도뿐만이 아니라 다른 일로 상담하고 싶다는 문자를 엄마한테 보냈대요. 그일때문에 새벽3시까지 못자고 엄마한테 심문당했는데 끝까지 말하지는 않았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어요 ㅠㅠ 전 어떻게 해야 되죠?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