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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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 2010-06-10 16:58:23
+5 623

헌법 재판소에서 공개 변론회가 있는 날입니다

군인권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공감의 변호사님이

변론을 해 주실 텐데요

 

어떤 말이 오고 갈지?

직장때문에 가지 못하지만, 사못 궁금합니다

 

우리 변론을 맡아주신 분은 이성애자 이십니다

물론 옳고 그름에 이성애자, 성소수자가 따로 구분이 필요 없겠지만,

동성애를 반대하는 입장에서보면, 변론 맡아주시는 변호사님을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요거예요

성소수자의 인권에 대해 옹호하는 사람들

인권에 대해서는 무관심하지만, 차별에는 반대하는 사람들

즉 그런 이성애자들이 적은 숫자는 아니라는 것이랍니다

 

또 변론을 해주시는 변호사님이 용기를 내어서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에 대해서

용기를 내시듯

 

친구사이회원분들, 온라인 회원분들, 나아가 커뮤니티 전체 성소수자들이

용기를 내어서 퀴어문화축제에 참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6월 12일 ! 열 일 다 제치고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변론회가 성공적이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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