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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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렬 2007-08-06 08:52:55
+10 2148

어딜 가도 잘했다는 말 해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거 같아서, 칭찬해드립니다.^^
저도 그 영화를 둘러싼 사회현상에 짜증이 나던 차였고,
영화를 보고나선 더 짜증이 났었는데,
(영화 자체보단 극장에서 영화 끝나자 자막 나오기도 전에 나가려고 웅성거리던 사람들이 심감독의 글이 자막으로 올라갈 때 그제서야 박수를 마구 쳐대는 모습이. 이런 문화관람 태도는 살다살다 처음. 제정신 박힌 창작자라면 오히려 모욕으로 받아들였을 것임.)
나름 재미있게 상황분석한 글 보고 역시 이송희일!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대통령도 씹는 세상,
뭐가 두려워서 자기 홈피에 글 하나 못쓸까요.
평소 희일씨 에세이의 애독자 중 한 명으로써,
행여 이번 일로 희일씨가 날카로운 필봉을 꺾을까, 그게 더 두렵습니다.
저처럼,
"역시 재밌는 세상이구나~ 다음에 이런 거로 한 번 글(희일씨는 영화겠죠? ^^) 써볼까?"
..하고 하하, 웃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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