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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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술팅'…인터넷번개모임서 게이 판쳐>

'인터넷 술팅' 주의보.
 
최근 부산에서는 일부 게이들에 의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들이 쓰는 수법은 이른바 '인터넷 술팅'. 일단 인터넷으로 남성동성애자들과 접속한 뒤 만나 필름이 끊기도록 술에 취하게 만든다. 그 다음 모텔에 들어가 변태적인 성행위를 한 후 상대 남성이 곯아떨어지면 금품 등을 몽땅 털어간다는 것.
 
최근 부산 동래경찰서는 30일 인터넷 채팅모임인 번개팅에서 한 남성을 만나 성관계를 치른 후 가방과 지갑, 양복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몽땅 털어간 한 절도범 심모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번개팅에서 만난 후 모텔로 가 변칙적인 성관계를 가졌고, 상대방이 잠든 사이에 물건을 훔쳐 나왔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결과 심씨는 해운대 소재 게이 바에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동일 전과 수법의 상습범이었다.
 
또 여장을 한 게이들에게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강모씨(36· 회사원)는 지난 25일 PC방에서 친구들과 채팅 중 3대3 번개팅이 성사돼 파트너와 모텔에 들어갔다. 강씨는 자신의 파트너와 모텔에서 성관계를 하려 하자 '남자'임이 확인돼 술값만 수십만원 날렸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같은 사건의 피해자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으나 신원파악이 쉽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이들은 외국인 선원이나 관광객들을 '목표물'로 삼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기사 내용의 사실 여부와 더불어 기사 자체의 호모포빅한 발언은 둘째치더라두...
요즘에는 인터넷의 익명성과 벙개 모임의 활성화에 따라  
이런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이런 사람들 땜에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대다수의 선량한 게이들이
싸그리 낮게 평가되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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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