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토끼 님, 오늘 밤은 기분이 무지 좋답니다.
곧 개봉하는 요리사 영화에 에커트 님이 나오시는 관계로
이 영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모두 모아 읽던 중
베트맨 시작 2 에 에커트 님이 나오신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베일 님과 히스 레저 님에 에커트 님까지, 아,
제 훈남 목록 중 상위 3 분이 한 영화에 동시에 나오시게 된다니요.
옆에 계시다면 꼭 안아서 제 두근거리는 가슴을 바로 느끼게 해드렸을 텐데
여기서 수유리까지 야밤에 택시를 타면 만원도 더 나온답니다.
그래서 직접 가진 못하고 이렇게 글로 제 맘을 전합니다.
게이토끼 님의 담 영화에도 훈남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화란 마땅히 훈남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가로 평가 되어야 합니다.
훈남 섭외가 어려우시면 이번엔 제가 1 인 3 역으로 엑스트라를 뛰어 드리겠습니다.
게이토끼 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