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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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거리지 않아도 눈을 잡아 끄는 것들이 있습니다.
덥고 습한 장마철이다보니, 화사하고 포근한 햇살의 계절이 그리워집니다.
오늘 눈을 잡아 맨 곳은 환하게 빛이 고여 있는 잔디밭과 숲이었습니다.

따스한  물처럼 고여있는 빛의 늪 한자락을 봅니다.
사람의 삶에도, 나의 남은 삶에도 이렇게 환한  기쁨을 느끼는 순간이
아직은 한두번쯤은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문득문득 <시지프스의 바위굴리기>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갑자기 퍽하고 늘어나버린 여유시간들 때문에 무엇을 해야할 지 결정하지 못하고 그냥 몇일이 지나고 있군요. 짧은 여행이라도 해볼까.... 잠시 고민에 빠져봅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구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고, <스스로 행복해지기>에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만날때까지...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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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