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참여와 언론의 관심 속에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로 이름 바꾼 후의 첫 행사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두 시간의 짧은 시간이었고, 대관 사정 상 청중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별로 갖지 못해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열띤 토론 속에서 현재 개봉된 영화들과 이 영화들이 불러일이키고 있는 반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흐름을 어떻게 한국 사회에서 적극적인 변화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서 더 깊은 고민과 논의가 있어야 할 듯합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시고 진행하신 모든 친구사이 회원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 기꺼이 자리하여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패널분들과 사회자님, 참여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분들,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 그리고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