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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서지후, 김조광수 두 번째 퀴어영화 주인공 전형화 기자 | 2009/03/12 12:26 | 조회 60

 

신예 홍종현과 서지후가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의 두 번째 퀴어영화 '친구사이' 주인공에 낙점됐다. 청년필름은 12일 "'친구사이'에 홍종현과 서지후가 20대 게이 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친구사이'는 '소년, 소년을 만나다'로 감독 데뷔한 김조광수 대표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작품. 군에 입대한 연인을 만나러 간 남자친구가 예기치 않은 사건을 접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다. 후원단을 통해 제작비를 모금 중이며 수익금은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에 기부된다. 이달 중순 크랭크인해 50분 분량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