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사이에 미천한 얼굴을 들이밀고 인사 올리진 못했지만
나름대로는 학교 모임을 성실히 나가고(?) 있는, 은빛까마귀라고 합니다.
아는 학교 동생도 마침 공연을 하고, 약속도 없고 해서(뭐 거의 항상 없지만요) 같은 학교의 친구와 함께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공연은 정말 재미있더군요! ^^ 사회 분의 매끄러운 진행과 여러 가지 소소한 장치들과 배려들이 느껴졌습니다.
오래 기획하고 애쓴 모습이 군데 군데 묻어나 참으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부럽기도 했구요.
다음에는 당연히 유료 공연이라 해도 친구들과 또 함께 올 생각입니다.
다음에는 사무실 한번 놀러갈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