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의 도덕성 회복과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 감당을 위해 결성된 기독시민연대(대표 정함철)가 동성애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기독시민연대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의 교내 동성애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학교 앞에서 ‘그리스도인이여 깨어나라’는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에서는 최근 한 기독 동아리가 동성애 문제로 중앙동아리회에서 퇴출되는 불상사가 있었다. 축제기간 도중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걸개를 세 명의 여학생들이 떼어냈고, 이로 인해 조직적인 항의를 받아 결국 이들이 속한 기독 동아리까지 퇴출됐다.
기독시민연대는 시위 계획을 알리며 “이제 곧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저들의 상한 마음을 위로하시고, 다시금 일으키셔서 이대 안에 자리잡고 있는 악한 영들의 실체를 드러내고 동성애 문화가 가져올 인류의 불행(네덜란드의 경우 동성애가 법적 통과되자 뒤이어 근친상간, 수간, 미성년자 상간까지 법적 통과되었음)을 국민들께 널리 알려 성소수자(동성애자)에 대한 왜곡된 동정심이 파쇄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인들이 말씀 안에서 깨어나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일으키실 일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문의: 기독시민연대 사무총장 010-4371-1051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196082
참으로 오지랖도 넓은 기독교. 왜 걸개를 떼어냈을까요? 얘네들은 지금 세상에 무슨 십자군 전쟁하는 줄 아나 봐요? 모두 포대기에 싸서 양코쟁이 나라 중세로 보내야 세상이 좀 조용해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