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월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티나 시스터즈(크리스티나&스파게티나)의 물귀신 작전에 말려들어서... 설 도착후 맥주를 몇잔 더 마셨더니... 아직까지 머리도 무겁고 몽롱하네요.^^. 아직 젊은데 왜이러지..?ㅋ

준비하는 과정에서 준비팀에 속하신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셨고...
가는 도중에 기차까지 고장나서 결국 구원열차까지 타고 가야 했지만...
도착해서는 다들 너무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시고
재밌게들 놀아주셔서 전체적으로 신나는 엠티가 되었던 거 같아요.
초반에 분위기 띄우려고 조신모드 포기한채 애썼는데 안 그래도 될뻔...^^
 
물론 모든 사람이 백퍼센트 만족하는 엠티가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문제점이 파악되면... 담번에 더 잘하면 되니까요.^^

다시 한번 친구사이 대표 가람님, 사업팀장인 기즈베님, 엠티 기획단 워니 & 릴스타님. 간사 이쁜이님 글구...
선발대 여러분들, 안주 준비해주신 분들, 예쁜 홍보물들 만들어주신 분들.
께 감사드립니다.

참가자들 모두 너무 이쁘고 착해서...
(최근 수년간의 친구사이엠티 중 물이 젤로 좋았다는 어느 분의 코멘트가 있었다지요?^^)

한 명 한 명 씩 다 호명하고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지만^^
그건 시간관계상 생략하고...

다가오는 토욜에 있을 엠티사진상영회(7:15), 친구사이정기모임(7:30), 엠티뒷풀이(9:30)때 뵐게요.

편안한 일주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