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상큼한 초록이 그리워 지는 봄이 성큼 다가 왔어요

추위가 아직 가시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창가에 걸리는 나무가지에서

지나가다 들렸다는 소년의 얼굴에서 이미 봄이 왔음을 전 눈치 챘어요

이렇게 봄은 다가오는데 친구사이 사무실은 아직도 겨울인냥 여기저기

작년 행사를 기억하는 짐들이 쌓여 있네요..

책꽃이에 책들도 이제 봄이니 자기들의 몸을 닦아 달라고 아우성이구요

그래서 마련했어요^^

친구사이 봄 맞이 청소 대작전..을요.. 친구사이 회원분들.. 혹은 친구사이에

정 붙이시려는분들은 친구사이 소장품들을 보실수 있는 기회니 꼭 놓치지 마세요

친구사이 봄 맞이 청소 대작전

일 시 : 2008년 3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 부터

장 소 : 친구사이 사무실

누 가 : 친구사이 회원분 및 처음오시는 분 물론 누구나 참여 가능

작전에 동참하시는 분께는 청소 후 4월 9일 총선에서 한국 최초의 성소수자 후보로

종로에 출마하는 최현숙 후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그것뿐이 아니죠..^^ 종로에서 이쁜기로 소문난 개말라님과의 식사권,

친구사이에 떠오르는 샛별 승덕이가 일하는 알마즈 방문권과

이제 갓 입학생이 된 지보이스 반주자 기윤이와의 홍익대 구내식당에서의 식사권을 드립니다. 

물론 식사권이 전부 아닙니다. 친구사이가 소장한 자료의 면면을 살필수 있는 기회도 드립니다

이것마저도 아쉽다면 친구사이를 든든하게 지키는 이쁜님과 오후에 차한잔 티켓도 드립니다.

이중 한가지를 드리는게 아닌 전부를 해 보실수 있는 기회 !!

회원 여러분및 친구사이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