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 내에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공존할 수 있다고 해서 올려 봅니다.
난 광화문 촛불집회가 있다고 하길래
하늘에서 산화한 영원한 하늘사나이
불사조 김도현님의 추모집회인줄 알았더니......................
기껏 모여서 촛불을 꺼내든것이
평택에서의 문제를 거기까지 끌고나오거야................
아..참 모라 표현을 해야 할지................................
한 쪽에선 자신의 목숨을 던져 수천명의 목숨과 바꾸었는데도
한쪽에서 자신의 이득과 욕심때문에 수백 수천의 사람을 괴롭히고 있으니
어느것이 진정한것이요 어느것이 사악한것인지
촛불의 의미..............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것
작지만 내 자신이 조금씩 양보하고 희생하여
이세상을 환하게 밝혀나가자는데 있는거 아니였는가
이제 더이상 촛불시위도 못하겠생겼다
이미 그 순수하고 장엄했던 이미지도 이번일로 다 더럽혀졌고
광화문이 어디인가
우리 의 심장부 아니던가
월드컵이 있었고
이순신 장군님 동상이 떡 버티고 서서 한반도를 지켜보고 계신곳이 아니던가
그런곳에서 ................
아 말이 안나오고 그저 답답할 뿐이다
왜 이다지도............. 고 김도현 영웅님의 죽음이 더 안타깝게 다가오는건지
고 김도현 영웅님의 희생의 촛불은 아마 지금 많은 이들의 가슴에서 타고있을거라 믿고
어이없는 마음을 달래봅니다;
- 위의 글은 다음의 사회방에 올라온 글을 퍼온 글입니다...
소수의 인권을 위한 단체에서 벌인 일이라지만, 대중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면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단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