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나눠드린 놈 이름은 'Echeveria cv. Black Prince / 블랙프린스' 입니다.

가능한 해 잘 드는 곳에 두시고,

다육식물이라 몸에 물을 저장하고 지내기 때문에 흙을 축축하게 관리하시면 안 됩니다.

실내가 너무 추우면 (대략 5 도 이하?) 아예 단수하시고, 좀 따듯하면 2 주에 한번 정도 물을 주세요.

선인장이나 이런 쪽 애들은 저온에서 흙을 축축하게 관리하면 썪습니다.

몇 달 키우면 몸집이 커질 텐데,

그러면 아래 부터 잎을 똑똑 따서,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말리세요.

바로따서 흙에 심어도 되는데 그러면 무르는 놈들이 생겨서 이리 말리는 겁니다.

말렸으면 배수 좋은 흙에다가 위에 사진 처럼 잎을 꼽아주세요.

뿌리가 내리고 또 거기서 쌕끼가 자라올라옵니다.

잎꽂이 해서 몇 달 키우면 아래 사진 처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