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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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2008-10-05 04:15:32
+7 1075

- 2nd 입니다.

  처음에 썼던게 에러나서 날아가 버려서 다시 씁니다. -ㅁ-

  오르는 혈압을 겨우겨우 멈추고 다시한번 써보려합니다.

  정상적인 접근이 아닌 건 대체 뭔가요 .......

 

 

 

 

 

 

 

 

 

 

 

 

번개후기.

 

재미있었습니다.:>

 

 

 

 

 

 

 

 

 

 

 

 

 

끗!

 

 

 

 

 

 

 

 

 

 

하고 정말 끝내고 싶지만 짧게 몇 줄 적을게요.ㅋ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에 열린 번개여서 그런지

 

영화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깊으신 감독님 두 분이 참석하셨더랬죠.

 

이진우이우진 다큐멘터리 감독님,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님 ㅋ

 

 

사실 술자리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 13th 부산 국제영화제에 놀러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해운대에 한번 가보고는 싶었지만 넘치는 인파에 제대로 정보수집도 못할 것만 같아서 꺼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기회가 되어 PIFF의 분위기도 한껏 느끼고

 

재밌는 이야기 많이 듣고 좋은 분들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이번에 번개에 참석하게 된 것이 무척이나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그 소개를 2번이나 했는데 기억력의 노망으로 전혀 기억을 못하겠네요.

 

그래도 살사댄스님 기즈베님은 기억합니다.

 

술 기운에 제 몸 조차 가누지 못하는 저를 부축해주신 살사댄스님

 

제가 집으로 돌아오는 마지막까지 저를 배웅해주신 기즈베님

 

 

 

아.. 진중권 교수님 닮으신 분도 계셨는데.. 제가 계속 이 말을 하고 싶었더랬어요 ㅋ

 

제가 진중권 교수님 팬이라 강연회 하시는 것도 막 보러 다니고 그러면서 싸인도 받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처음뵜을때 아하아하아하아 했죠. 계속 두 이미지가 Overlapping 되서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그래서 웃었던 거에요 ㅈㅅ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외 동래쪽에 사신다고 하신 분, 해운대 모임에서 10분거리에 사시는 분 등등

 

이번에 만나뵈어 너무나 반가웠고 다음에 어떤 모임에서건 만나게 되면 아는 척 해요 :>

 

 

 

여튼  침체된 영화제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들만은 즐거웠더랬죠 :>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폭음은 자제하시구요 ㅋ

 

멋진 분들도 많이 만나고 올라가세요 :>

 

 

P.S. 그나저나 제가 친구사이에 활동을 잘 안하게 되는 건

       많은 분들이 살 조금만 찌면 바로 탈락되시니

       저까지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2 이 자리를 빌어 이 게시판에 글을 쓰고 계신 Mr 황 님과 저는 여타의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P.S.3 아웅 이우진 감독님의 성함을 잘못표기하는 오류를 범했습니다.

        오타수정했어요.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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