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apologises for Hugh Grant’s gay rugby comment
http://www.pinknews.co.uk/2011/03/14/bbc-apologises-for-hugh-grants-gay-rugby-comment/
자신이 직접 게이 영화를 찍은 적이 있던 휴 그랜트의 멘트가 구설수에 올랐군요. 럭비 경기를 보던 휴 그랜트가 하프 타임에 BBC 방송측에 초대되어 수다를 떨다가 이렇게 말했다네요.
“I discovered it hurt less if you tackled hard than if you tackled like a queen.”
이에 트위터 유저들이 발끈했다고. 영국 게이 럭비 선수인 Gareth Thomas 앞에서 감히 그런 농담을 할 수 있었겠냐는 비판도 있었다네요. BBC는 결국 사과했다고. 그래요, 이런 농담까지도 섬세하게 묻거나, BBC처럼 사과할 줄 아는 방송국도 필요.
덤으로 2009년에 커밍아웃한 영국 럭비 선수 Gareth Thomas. 당시 인터뷰 때 "나는 게이 럭비 선수로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다. 나는 럭비 선수며, 그에 앞서 남자다." 그리고 장래에는 재능있는 게이 럭비 선수들이 자신을 드러내며 활동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Gareth Tho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