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게이 예비입영자 인권캠프 "Militery Gay Party"
안녕하세요. 저희는 게이 예비입영자 인권캠프 기획단입니다.
* 게이 예비입영자 인권캠프 소개
게이 예비입영자 인권챔프는 군 입대를 앞 둔 친구들에게 성소수자로서 자존감을 심어주고, 인권교육을 통해 군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에 대비하고, 만약 피해가 있을 경우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기획된 캠프입니다. (군인권센터가 국방부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군대 내 합의된 성관계로 징계에 의한 영창 처분과 형사입건 된 게이 병사들 그리고 자살한 병사들이 상당 수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10년 군인권센터에서 아름다운 재단의 지원을 받아 "軍게이學"이라는 이름으로 제1회 게이 예비입영자 인권캠프를 진행했고 2012년 올해 군인권센터, 한양대LGBT인권위원회(준), 게이유권자파티(준), 진선미, 서기호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제2회 게이예비입영자 인권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스터 모델은 제1회 캠프 참가자입니다. 얼마전 전역하여 캠프 포스터 모델을 자원하셨습니다.
재능기부 해주신 사진작가와 모델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프로그램
첫째날, 인권감수성을 키우는 참여형 강의와
더불어 김조광수 감독 강연 및 영화 '친구사이?'상영
그리고 알면 당하지 않는 군형법 및 군 사법제도 강의
번개방장 데니스와 함께 하는 다이나믹 레크레이션과 상황극놀이
조별 심야(?)토크
둘째날, 재미난 피구놀이와 계속 물놀이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상영 및 군인권 관련 강의
동성애자인권연대 정욜 활동가와 함께 하는 게이의 군생활 이야기
포스터 모델인 1기 캠프 참가자와 함께 하는 군생활 선배 형들과의 Q&A
[간담회] 토크쇼, 캠프 강심장 게이프랜들리 국회의원-MC 홍석천(출연예정), 변영주 영화감
독(섭외중)
불타는 토요일 네버엔딩 뒷풀이...^^
지침서 등 다양한 정보들이 이미 안내 되어 있습니다.
김조광수 회원은 이 캠프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또한 영화 친구사이? 는 청년필름과 친구사이 공동제작이고 이 행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준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