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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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가이드] 브라보 게이라이프
이번 소식지 컬쳐 가이드 부분을 맡으면서 ‘브라보 게이라이프’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난 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번 읽은 책은 빠져들면서 읽는 스타일인데 물론 ‘브라보 마이 게이라이프’ 라는 책도 그렇게 빠져 들면서 읽었다.
이 책은 저자 본인이 게이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난 누군가의 커밍아웃 스토리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아닌 다른 게이는 과연 어떻게 커밍아웃을 했고 지금은 어떤지에 대해 궁금한 게 많다. 이 책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자가 살아오면서 해왔던 일, 커밍아웃, 연애, 인권활동 등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소개해주고 있다.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했고, 인권활동에 더 많이 참여 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었고, 에이즈에 걸린 애인과 함께 살고 있다. 내가 아닌 또 다른 게이의 삶은 같은 게이라도 때로는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 일 인 것처럼 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커밍아웃을 해야 할까' 에서부터 에이즈라는 단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나 자신에게 왠지 모를 죄책감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내가 게이로서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브라보 마이 게이라이프’ 라고 외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책을 보고나서 언젠간 나의 게이 라이프도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내 게이라이프에 대해 얘기하는 일기와 같은 책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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