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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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2.3 윤석열 내란 사태 관련 성명·논평 일람
(12.7 ~ 12.29.18:00)
2024년 12·3 내란사태와 관련되어 국회와 정부, 시민사회단체들의 숨가쁜 대응이 이어졌던 12월이었습니다. 지난 11월호에 이어 이번 호에도 발행 시점까지 각계에서 내놓은 입장 및 성명·논평을 정리해 공유드립니다. - 소식지팀 |
▲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의 여의도광장, 2024.12.14. 17:20.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해 광장에 함께 모인 페미니스트 일동 2024.12.7. 03:02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22학번 2024.12.7. 08:22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
헌법·행정법 학자 131명 2024.12.7. 10:14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공동행동 2024.12.7. 10:50
오늘(7일) 10시 윤석열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을 한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 책임지는 자세도 보이지 않는 허울뿐인 사과였다. 더 이상 윤석열에게 대통령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길 수 없음이 분명해졌다. 본인의 말대로 정치적, 법적 책임을 지는 유일한 방법은 직을 내려놓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5시 탄핵 표결에 민주국가 정당으로서의 책임을 갖고 동참하라. 성소수자 시민들은 오늘 다시 무지개를 들고 성소수자 차별도 윤석열도 없는 사회를 외칠 것이다. |
이런 여성혐오적 사회 분위기는 사회 곳곳에, 심지어는 여기 촛불을 이야기하는 자리에도 있습니다. 방금 전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발언을 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요, "여기 너무 남자만, 이성애자만 있는 거 아냐? 성소수자 한 명 들여보내"라고 농담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바로 옆에 레즈비언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한 채 말입니다. 우리들은 언제까지 농담거리가 되고, 외모로 판단당하고, 또 존재가 지워져야만 합니까! |
국회본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 불성립 2024.12.7. 21:2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024.12.7. 21:57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2024.12.7. 23:33
검찰 특별수사본부,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긴급 체포 2024.12.8. 07:53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 2024.12.8. 10:17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2024.12.8. 11:00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와사회위원회 2024.12.8. 13:53
경찰 국가수사본부, 검찰측 합동수사 제안 거절 2024.12.8. 14:49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 2024.12.8. 15:14
검찰 특별수사본부,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 입건 2024.12.8. 15:30
윤석열 대통령, 이상민 행정안전부 상관 사의 수용 2024.12.8. 15:32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경찰에 비상계엄 사건 이첩 요청 2024.12.8. 16:2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024.12.8. 16:32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 2024.12.8. 17:10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2024.12.9. 19:32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 협의회 2024.12.9. 19:50
12.3 내란사태 동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전 장관이 두 번째 탄핵 위기에 몰려 오늘(12.9.) 사퇴했다.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 지난 5일 있었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대통령의 계엄 선포는 고도의 통치 행위” “국회 권한을 막고자 마음먹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다” 등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더니, 오늘 행정안전부 내부망에 이임사를 올리며 자신의 책임에 대한 일말의 가책도 없이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는 망발을 남겼다. 이상민 전 장관의 2년 반 취임 기간 중 10.29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그리고 비상계엄선포까지 국민 생명과 안전이 중대한 위기에 놓인 상황이 수차례 반복되었다. 정부 내 국민 안전의 최고책임자로서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자신의 책임을 뼈저리게 느껴야 함에도 도리어 피해자들을 탓하는 망언을 내뱉는 등 그동안에도 자질을 의심받아 왔다. 또한 내란죄로 물러나는 상황에서도, 비록 내부망에 남기는 글이지만 자신이 지난 임기 내 어떤 과오를 저질렀는지에 대해 한 점 부끄러움도 없는 듯한 글을 남겨 다시금 참사 피해자들과 시민들을 분노케했다. 이보다 더 최악의 행정안전부장관이 있을지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 김현태 대령 2024.12.10. 08:30
정성우 방첩사령부 1처장 2024.12.10. 10:47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2024.12.10. 11:19
윤석열 탄핵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불법 임명을 주권자의 명령으로 철회 요구하는 시민, 연구자 일동 2024.12.10. 11:50
국회,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진상규명 상설특검 수사요구안' 통과 2024.12.10. 15:06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단 2024.12.10. 17:44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2024.12.10. 18:07
검찰,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구속 2024.12.11. 00:02
경찰 국가수사본부, 조지호 경찰청장 및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긴급 체포 2024.12.11.03:54
관객행동, 권리장전, 문화연대, 블랙리스트 이후, 좋아서하는기획, 한국작가회의 2024.12.11. 09:03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발족 2024.12.11. 11:30
오늘 우리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을 발족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세우는 대행진을 시작하려 합니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신속히 퇴진시키고 처벌받도록 함으로써 훼손된 헌정질서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그 광장에서 차별과 혐오가 없는 평등한 세상,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 모든 사람의 인권이 진정으로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한국사회 대개혁을 논의하고 토론했으면 좋겠습니다. 내란범죄자를 처벌하라는 국민의 뜻이 옳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을 확신합니다. |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자살 시도 2024.12.11. 11:40
경찰 국가수사본부,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 2024.12.11. 11:45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여성위원회 2024.12.11. 14:53
세계 각국 정치학자 282명 2024.12.11. 17:14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 출범, 경찰·공수처·국방부 합동 2024.12.11. 18:01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2024.12.12. 10:00
국민 여러분, 지난 2년 반, 저는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재건하기 위해 불의와 부정, 민주주의를 가장한 폭거에 맞서 싸웠습니다.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모두 하나가 되어주시길 간곡한 마음으로 호소드립니다.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계엄으로 놀라고 불안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에 대한 저의 뜨거운 충정만큼은 믿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2024.12.12. 11:03
국민공동체 치유와 복원을 바라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일동(510명) 2024.12.12. 13:17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2024.12.12. 14:26
윤석열이 오늘(12/12) 다시 담화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허무맹랑한 망상에 기반한 ‘반공몰이’ 등의 주장을 통해 자신을 비판하는 국민과 야당을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반국가 세력으로 규정했다. 국민의 뜻에 따라 발의된 특검 법안이나 악법 저지를 위한 논의를 정치 선동 공세라고 규정하고 자신을 향한 시민들의 비판을 퇴진과 탄핵 선동이라 비하했다. 정당한 비판을 ‘흠집내기’라고 성토했다. 지난 12월 3일 밤 비상계엄과 폭동을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비상계엄은 통치행위다”라며, 적반하장식으로 자신의 내란범죄를 정당화했다. |
국회본회의, 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통과 2024.12.12. 15:14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2024.12.12. 15:46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2024.12.12. 16:54
도쿄 윤석열 퇴진집회 추진연합 일동 2024.12.12. 17:48
새 시대를 열어가는 그리스도인 모임 2024.12.12. 18:01
경찰, 국방부 압수수색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비화폰 확보 2024.12.12. 18:07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2024.12.12. 23:10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은 이제 임박했다. 탄핵이후, 국민을 향한 싸움을 선포한 윤석열을 이제 당장 끌어내려야 한다. 국회 탄핵의결은 ‘직무정지’일뿐이다. 헌법재판소가 아니라, 광장에 모인 시민들과 사회운동이 직접 윤석열을 끌어내리고 처벌해야 한다. 이 힘으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회 그 자체를 변화시키기 위한 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사회운동은 ‘즉각 퇴진’을 요구하면서 전국 각 도심에 집결하고 거리 집회를 지속해야 한다. 열린 광장이 민주당의 국회가 아니라, 체제전환운동으로 연결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투쟁하자. |
양심적 병역거부자 37인 2024.12.12. 23:10
이태원을 기억하는 호박랜턴 2024.12.13. 10:41
수많은 인파가 모이다 보니, 간혹 위험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밀집 상황을 염려해 나오지 못한 분들도 계실 거라 짐작합니다. 안전한 집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12월 14일 토요일,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소 부족하지만 몇몇 자료를 참고해 가이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규모 주최 단위와 시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시국선언문(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공동행동,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216개 단체 및 4,286명의 개인 일동) 2024.12.13. 11:30
1993년 성소수자 인권운동이 전개된 이래로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순간마다 성소수자들은 무지개깃발을 들고 거리에 나왔다. 무지개에는 우리의 염원이 담겨있다. "다양한 차이가 존중되고 차별 없는 사회". 2016년 겨울, 거리에서 무지개를 펼치고 행진하며 새로운 사회를 열망했던 것처럼 다시 성소수자들은 광장을 다양한 목소리로 채우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내란수괴인 윤석열과 그에 동조한 국민의힘을 반드시 몰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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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정치 이제 여기서 우리가 끝내자.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2017년 3월, 탄핵의 봄에 재출범하였다.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기 위해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는 불평등을 넘어 새로운 사회를 열자는 그 해 광장의 열망으로 이어졌고, 우리는 함께 그리던 새로운 사회의 미래를 차별금지법 제정에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나중에’로 시작하던 광장의 새정치는 끝내 차별금지법을 나중, 그 나중으로 미뤘다. 우리는 경험했다. 그 나중으로 밀려난 것은 단지 차별금지법이나 성소수자만이 아니라 이 시대의 모든 시민들이다. 학생인권조례는 줄줄이 폐지되거나 폐지 위기에 놓였고, 이주노동자에게는 최저임금조차 주지 않고 선주민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려는 제도적 시도가 이어지고, 여성들은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해고당하고 폭행당했으며, 갈라치기 정치의 중심에 소환된 장애인들은 하루도 투쟁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12월 3일 밤, 거리로 뛰쳐나가 맨몸으로 군대를 막아낸 시민들은 매일 전국의 광장에 모이고 있다. 그 자리에서 시민들은 정치가 나중으로 미뤄둔 우리 삶을 다시 세우는 평등의 선언을 하고 있다. 계엄이라는 무도한 폭력이 짓밟으려던 민주주의의 자리에서 이 선언들을 바탕으로 헌법정신을 다시 세워내야한다.
누군가를 배제하고 나중으로 미루는 민주주의는 존재할 수 없다. 우리는 혐오를 등에 업고 완성된 극우정치에 영원한 안녕을 고한다. 차별과 배제의 시대를 뒤로 하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자. 차별금지법 제정을 딛고 더 깊고 넓은 민주주의로 나아가자. |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2024.12.13. 18:18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곳에 선 우리가 누군가를 향해 여자라는 이유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주민이라는 이유로, 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질병을 겪고 있다는 이유로 야유를 보내거나 "중요하지 않다" 말하며 배제하거나 반말하며 하대하거나 "장하다" 대견하다" 미숙한 존재로 대하거나 "예쁘다" "아름답다" 외모를 평가하거나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하거나, 다양한 사람들의 존재 특성이 나와 다르다고 차별하거나, 혐오해서는 안됩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집회에 참여하는 우리의 "지금"부터 민주적이어야 합니다. 민주적 집회는 집회 참여자가 서로를 평등하게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2024.12.14. 11:38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2024.12.14. 16:09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2024.12.14. 16:10
국회본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2024.12.14. 17:00 (재석 300표, 찬성 204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2024.12.14. 17:35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공동행동 2024.12.14. 17:59
윤석열 탄핵안 가결, 성소수자 시민이 함께 해냈다! 성소수자가, 페미니스트가, HIV감염인이, 장애인이, 청소년이, 이주/난민이, 노동자가 함께 해냈다! |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 대사 2024.12.14. 20:46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문상호 정보사령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긴급 체포 2024.12.15. 22:45
■ 폐정개혁안 12조 1.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일당을 구속 처벌한다! |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사퇴 2024.12.16. 10:34
탄핵을 위한 과정에서도 여전히 여성과 소수자의 목소리를 축소시키려는 시도가 있고, 보호해야 할 대상이나 기특한 철부지 등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를 문제삼으며 바로잡는다면, 여성과 소수자들 또한 동등한 시민임을 모두에게 알리고 동료시민으로서 함께 설 수 있다면, 여성의 문제 또한 해결되어 나갈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여성의 문제는 박근혜 탄핵 이후와 마찬가지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고, 여성들은 새로운 정부의 정책에도 맞서 싸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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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정상화 및 농업민생 4법 개정을 위한 비상행동 2024.12.14. 17:33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 2024.12.17. 4:15
국민의힘, 헌법재판관 3명 인사청문회 불참 결정 2024.12.17. 16:03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2024.12.19. 9:11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양곡법 등 6개 법안 거부권 행사 2024.12.19. 10:23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2024.12.20. 11:00
국방부 근무지원단 노은결 해군 소령 2024.12.20. 16:00
전봉준투쟁단, 남태령 앞에서 경찰과 대치 2024.12.21. 14:56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2024.12.21. 15:37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2024.12.22. 4:05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공동행동 2024.12.22. 11:53
전국농민총연맹이 트랙터 대오를 끌고 한남동 관저 앞 촛불집회를 하고자 서울에 들어섰다. 그러나 경찰은 남태령고개에서 이를 막아섰고, 농민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시민 수천 명이 밤을 새고 현재까지 현장을 지키고 있다.
윤석열은 지금 당장 퇴진하라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2024.12.22. 13:15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국회의원 2024.12.22. 15:36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 2024.12.22. 15:43
남태령 경찰차벽, 28시간여만에 철수 2024.12.22. 16:42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노상원의 수첩에서 NLL 북 공격 유도 표현 확인 2024.12.23. 12:05
하원오 전봉준투쟁단 총대장·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2024.12.23. 12:46
1894년 우금티, 한양으로 진격하던 갑오농민군이 패배했습니다. 꽃잎보다 붉은 피를 흘리며 수만 명의 농민군이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세상을 향한 그들의 열망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12월 21일 남태령에 도착해서 마주한 것은 몇 배나 되는 경찰병력과 중장비였습니다. 자리를 사수하며 투쟁의 의지를 다졌지만, 강제진압을 각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먼 길 마다않고 한달음에 달려와 농민들의 곁을 지켜주신 시민분들이 계셨습니다. 형형색색의 응원봉이 내뿜는 밝은 빛이 어둠을 몰아냈습니다. 각종 음식과 방한용품은 물론이고 보조배터리, 담요와 위생용품, 심지어 밥차와 난방버스까지,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이 추위를 몰아냈습니다. 남태령 고개를 가득 채웠던 ‘차 빼라!’ 구호가, 농민가요부터 트로트와 K팝까지 끊이지 않았던 음악과 몸짓이, 두려움을 몰아냈습니다. 그 덕분에 트랙터는 공고해만 보였던 경찰의 봉쇄를 열어내고 모든 코스를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역사는 지난 이틀을 ‘남태령 대첩’으로 기록할 것입니다. 그저 이겼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혐오와 차별 속에 주류사회에서 배제되어온 여성, 성소수자, 청소년, 노인, 도시빈민, 농민이 만든 승리였기 때문입니다. 성별도 세대도 지향도 직업도 다른 이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연대를 넘은 ‘대동의 남태령’을 열어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2024년 겨울을 잊지 않겠습니다. 모아주신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연대의 힘을, 대동의 힘을 잊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윤석열을 체포·구속시키고, 국민의힘을 해체하겠습니다. 개방농정을 철폐하고 더 좋은 먹거리를 생산하겠습니다. 낡은 세상을 갈아엎고 ‘사람이 곧 하늘’인 평등한 새 세상을 열어내겠습니다. 투쟁!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김용현·이수정·전광훈 내란선동 혐의 고발 2024.12.23. 16:16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2024.12.23. 17:30
[공공운수노조 집회 참가수칙 "평등하고 안전하게"] 1. 다양한 가치를 가진 공공운수노조 조합원이 함께하는 집회입니다. 서로 평등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존중합니다. |
한국 여성학 연구자 시국선언(한국여성학회, 한국 여성학 연구자 650명) 2024.12.23. 22:36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사무장 2024.12.24. 2:19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절차 개시 공표 2024.12.24. 9:39
윤석열이 쳐둔 견고해보이는 벽과 마주했을 때,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시민분들이 있었습니다. 맑은 응원봉의 물결이 남태령으로 흘러들어왔습니다. 밤새 스며드는 냉기는 시민분들이 보내주신 핫팩과, 담요, 난방버스가 막아주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도로위에서 보내주신 음식으로 허기를 달랬습니다. 말그대로 시민여러분의 힘으로 살아났습니다.
시민들의 줄이은 발언도 우리를 다시 서게 했습니다. 농민의 아들, 딸들과 우리와 같은 여성, 소수자들의 연대는 우리가 세상에 홀로 서지 않게 했습니다. 손을 잡고 어깨를 걸고 함께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했고, 그 힘은 추위와 어둠에도 강하게 맞설수 있게 했습니다.
마침내 남태령에 쳐진 경찰벽이 열리고 트랙터가 한남동 관저를 향해 출발했을 때, 모두의 환호성 속에서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몇 대의 트랙터가 단지 서울로 들어선 것이 아니라, 농민의 승리이고, 여성의 승리이고, 청소년과 장애인, 소수자들과 같이 사회에서 권력을 가지지 못했던 사람들의 승리이며, 민주주의의 승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권영세 의원 지명 2024.12.24. 10:42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사무장 2024.12.24. 11:51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 이름으로 파업기금을 보내는데,
생일자퀴어페미 […] |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 2024.12.24. 11:55
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동아리 2024.12.24. 17:41
퀴어 페미니스트 댄스 공간 루땐 2024.12.24. 17:51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2024.12.24. 18:30
강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진군 농민회 사무국장 2024.12.25. 9:49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창록 교수 2024.12.25. 9:54
신지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충남연합 사무처장 2024.12.25. 13:24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2024.12.25. 18:23
게이 커뮤니티 시국선언(개인 519명 / 단체,모임,업소 76개) 2024.12.26. 13:00
우리는 게이 커뮤니티를 향한 혐오와 낙인과 지난하게 싸워왔다. 정부가 불법 약물 사용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이태원 게이 업소를 표적으로 삼아 단속하고, 이태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건 이후 원색적인 성소수자 혐오가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군형법상 추행죄로 성소수자 군인들을 색출하고 기소할 때, 대형교회가 HIV 감염인 및 질병 혐오와 동성애 혐오를 합쳐 온갖 거짓뉴스를 선전할 때, 그 차별과 괴롭힘은 항상 우리의 안녕을 위협해왔다. 그런데 이 모든 혐오를 흡수한 극우 유튜버들에게 정무적 판단을 맡겨온 윤석열의 군사반란이 성공했다고 상상한다면, 정말 끔찍하다. 단 하루도 평등을 미룰 수 없다. 우리에게 민주주의는 삶이다.
우리는 일상적으로도 혐오가 만연한 것을 잘 알고 있다. 계집애 같다고 놀림받고, 남자끼리 좋아한다며 역겨워하고, 가짜 남자/여자 취급받고, 에이즈 공포를 조장하고, 우리의 섹스를 비난하는 숱한 이야기를 겪어왔다. 하지만 우리는 지지 않고 우리의 터전을 만들어왔다. 계집애 같은 남자들과 트랜스젠더를 위해서, 동성애를 위해서, 즐거운 항문섹스를 위해서, HIV 감염에 휘말린 우리를 위해서. 이 터전에도 혐오가 있지만, 꾸준한 성찰이 이어지며 나아왔다. 이 선언은 그 터전을 만들어왔던 우리 모두의 요구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국민담화 2024.12.26. 13:40
국회본회의,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통과 2024.12.26. 14:56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2024.12.26. 17:34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2024.12.26. 18:10
천정환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2024.12.27. 7:56
군이 내란에 부역하며 민주주의를 짓밟는 일에 가담한 참담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차별과 혐오를 넘어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변희수 하사를 기억합니다. 절망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기갑의 돌파력으로" 차별을 없애고 싶다는 그녀의 다짐은 우리 마음속에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변희수 하사의 용기가 광장에 모인 사람들의 발언 속에서 자주 호명됩니다. 지금 광장엔 수많은 ‘변희수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024.12.27. 11:00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2024.12.27. 11:10
범국민촛불대행진 박민주 사회자 2024.12.27. 12:49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2024.12.27. 13:00
동덕여자대학교 중앙동아리 8개 단위 2024.12.27. 14:00
국회본회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가결 2024.12.27. 16:36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공동행동 2024.12.27. 16:54
한덕수는 26일 담화를 통해 여야가 합의할 때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 여당인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고 내란죄를 부정하면서 윤석열에 동조하는 정당이다. 이들과 합의하라는 한덕수의 이야기는 중립인 척하며 사실상 윤석열을 비호하고 내란공범임을 자처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한덕수의 탄핵은 마땅히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주권자의 심판이다.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제 대통령 권한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대행한다. 최상목 부총리는 지금 즉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고 윤석열에 대한 탄핵심판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하라. 이는 주권자의 명령이며 권한대행이 자의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광장에 매일같이 무지개깃발이 휘날리고 성소수자들의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 게이 커뮤니티는 혐오정치를 일삼은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규탄하며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내란 공범 김용현의 변호인이 같은 공범인 노상원을 두둔하며 "성소수자는 보호하면서 노상원 명예훼손하는 것은 인격살인"이라는 궤변을 내어놓는 등 지금도 성소수자들은 만연한 혐오와 차별을 마주하고 있다. 그렇기에 성소수자 시민들은 끝까지 분노를 모아 윤석열, 그리고 혐오정치에 가담한 모든 이들의 퇴진을 요구할 것이다. |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구속 기소 2024.12.27. 16:55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2024.12.27. 17:46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2024.12.27. 17:59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 2024.12.27. 18:14
무지개떡 비하인드. 이거... 그냥 무지개떡이 아닙니다. 떡가공하시는 분이시라면 아시겠지만 무지개떡이 만드는 과정이 복잡합니다. 여러색의 떡을 따로 쪄서 합치고 자르고 하는 부분이 복잡해 시간이 오래걸리고 번잡하죠. 그냥 봐도 그렇죠? 사실 가래떡, 절편, 꿀떡 같은게 쉽죠. 무지개떡 1만개를 어떻게 섭외해? 한박스에 50개인데 200박스를 어떻게 퀵으로 받아? 대충 다른걸로 해~ 하지만 전농은... “무지개” 아 근데 무지개떡 말고 다른걸로 주문해주시면 안될까요! “무지개” 무지개 만드는게 오래걸려서요 ㅠㅠ 안맞을거 같은데... “무지개” 저희는 무지개떡 어려울거 같습니다 ㅠㅠ “무지개” 그렇게 전국의 떡집을 수배하여... 내일 무지개떡 1만개를 여러분께 안겨드립니다. 그냥 무지개떡이 아니에요. 이거 꼭 알아주세요... |
이승우 LA 통일전략연구협의회 상임고문 2024.12.28. 7:42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2024.12.28. 9:18
김양희 대구대 금융경제학부 교수 2024.12.28. 15:47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 2024.12.28. 17:13
이날치·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2024.12.28. 17:48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소환 조사 2024.12.28. 20:35
▲ 남태령에서 온 연대의 무지개떡, 2024.12.28. @전국농민회총연맹 공식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2024.12.29. 1:31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 발생 2024.12.29. 9:03
권수정 아시아나항공노조 위원장 2024.12.29. 12:19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2024.12.29. 14:12
재난피해자권리센터·재난참사피해자연대 2024.12.29. 15:04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2024.12.29. 16:55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하여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여객기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 생존자들의 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구조 과정도 안전하게 이뤄지길 바랍니다. 이번 참사로 고인이 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부당국의 대응 및 수습 전과정에서 유가족을 비롯한 피해자들에 대한 소통체계 마련, 공간확보, 의료·심리지원 등 보호와 지원이 체계적으로, 최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2024.12.29. 20:30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2024.12.29. 22:33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 2024.12.30. 9:47
공조수사본부(경찰·공수처) 2024.12.30. 10:32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2024.12.30. 10:38
윤석열 퇴진 성소수자 공동행동·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2024.12.30. 11:05
지난 29일 믿기지 않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참사로 세상을 떠나신 179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던 모든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2인의 구조자의 빠른 회복도 기원합니다. |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연대, 4.16재단 2024.12.30. 11:54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2024.12.30. 12:44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참사 희생자 분들을 애도합니다. 2024년 한 해의 마지막 일요일에 여객기 추락이라는 믿기 어려운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179명 희생자분들을 깊이 애도합니다. 한순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부상자분들의 쾌유와 수습현장에 투입된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2024.12.30. 13:57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2024.12.30. 15:40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재난참사피해자연대 2024.12.30. 15:42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2024.12.30. 15:54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 2024.12.30. 15:57
정치학자 542명 2024.12.30. 16:32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2024.12.30. 17:24
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