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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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재경형 부탁으로 소식지를 맡아서 하게 된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간다 사람 인연이란건 정말 모르는 일인것 같다 친구사이를 잘 몰랐던 내가 지금은 이렇게 친구사이 소식지 편집후기를 쓰고있으니 말이다. 일년을 돌아보는 지금 감회가 새롭다. 친구사이를 통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런 변화가 나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어 줄 거라 생각해본다
소식지를 담당하면서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친구사이 회원들 덕분에 힘내서 할 수 있었던거 같다. 내년엔 더 많은 좋은 소식들 또 우리 친구사이 이야기를 많이 전해 줄 수 있는 소식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소식지 팀원분들 일년동안 고생 많이셨습니다. 그리고 원고 부탁에 흔쾌히 써주신 친구사이 회원분들께 감사합니다.
샌더형의 '가나다라' 만 쓸 줄 알면 된다던 말에 이끌려 '글 하나쯤이야' 하고 썼다가 소식지팀에 자동등록된 지 벌써 1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 소식지팀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 매달 소식지가 발행되고 있는 명실상부 정기 소식지!!
상반기엔 복학생으로 하반기엔 휴학생으로 이래저래 바빠 소식지팀에 별로 신경을 쓰지 못해 다른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가끔씩 귀찮아서 소식지팀 그냥 그만둘까 싶기도 하고, 내가 들어오고 싶어서 들어온 것도 아닌데..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다음 달엔 사람들이 소식지를 못받아보면 어쩌지? 싶은 마음에 그만두지 못하는 걸 보면 나도 이제 어엿한 소식지 팀원!
글을 하나 쓴다는 게 어차피 보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그냥 가볍게 쓴다고는 하지만 소식지가 하나 나오기 위해서는 친구사이 전체 활동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친구사이 활동에 애정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함께 소식지를 만들어가는 팀원들에게 올 한해 수고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누가 시킨 것 같지는 않은데 꾸준히 변화하고 있는 소식지 디자인 담당 정준형, 바빠서 신경 못쓸 때 내 몫까지 다 해준 샌더형, 규환,그리고 원고를 부탁하면 가볍게(?) 받아주신 회원분들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사실 이런 편집후기 작년엔 없었던 것 같은데,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소식지가 되고 있으니 여러분 내년에도 소식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규환
2012년은 저에게 다시 시작해 보려는 의지를 불어넣어준 한 해였습니다. (다들 전역 후에 보통 그렇잖아요.) 그 중 친구사이 소식지는 제가 2010년 봄 친구사이에 처음 나와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곳이라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소식지팀원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친구사이라는 인권단체의 소식지로서 담을 수 있는 내용과 방향성에 대한 고민은 스스로 계속 하고 있습니다. 몇 번의 원고를 써내려가면서 가장 의미를 둔 것은 보편적인 이야기로서의 글쓰기였습니다. 때문에 우리 소식지가 많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소식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런 맥락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내년 소식지엔 모니터를 바라보아도 물 흐르듯 상대방과 대화하는 느낌이 드는 소식지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색갈이 분명한 꼭지들, 예를 들어 인권감수성을 높여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하며 회원들과 공감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작업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는 것에 또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피드백이 있다면 2013년엔 더 알찬 소식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끝으로 다들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라며 모두들 수고하셨다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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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호][커버스토리 "RUN/OUT 프로젝트" #8] 커밍아웃 성소수자 정치인 가능성 찾기: 참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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