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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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신임 대표의 새해 인사
안녕하십니까, 2022 친구사이 대표 일지입니다.
2022년을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다들 1월1일에 다짐했던 신년 계획들은 잘 이뤄나가고 계신가요. 끝날 듯 말 듯 우리를 괴롭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가 스스로를 그리고 커뮤니티를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는 합니다.
2020년,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단체 모임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매 달 열리는 친구사이 정기모임은 온라인 모임으로 대체되었고, 제가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소모임 지보이스 역시 긴 휴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또 나아가야 합니다.
올해 친구사이의 기조는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없이) 친구사이"입니다. 가만히 이 모든 상황이 끝나길 기다리면서 천천히 마음이 죽어가길 기다리기 보다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잘 살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는 2022년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기조처럼, 흩어져 있는 친구사이 각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고, 회원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그 욕구들을 해소할 수 있는 친구사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올해에는 새로운 활동들로 친구사이를 더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들을 많이 가져가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분들의 참여와 많은 관심이 꼭 필요합니다. 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친구사이 대표 / 일지
[140호][커버스토리 '서울학생인권조례 제정 10주년' #1] 박재경님·이종걸님 인터뷰 - 1. 모든 성소수자에겐 청소년 시절이 있다
2022-03-02 10:24
기간 :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