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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호][활동스케치 #1] 제1회 친구사이 에이즈 영화제
2020-12-31 오후 15:04:06
기간 12월 

 

[활동스케치 #1]

제1회 친구사이 에이즈 영화제

 

 

 

친구사이는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 HIVAIDS 감염인 인권의 날을 맞아 제1회 친구사이 에이즈 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HIV/AIDS와 관련한 게이 커뮤니티의 다양한 이슈를 이야기하고 고민하며 실천하는 계기로 삼고자 기획한 첫 에이즈 영화제로, 올해 제1회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개최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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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5일 다큐 <종로의 기적> 상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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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4일 영화 <120 BPM> 상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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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5일 영화 <The Normal Herat> 상영하는 모습 

 

 

 

 

올해는 그 첫 시작으로 총 3편의 영화를 사흘에 걸쳐 총 5차례 상영하였습니다. 상영작은 2011년 친구사이와 연분홍치마가 제작하고 이혁상 감독이 연출한 네 명의 게이 커밍아웃 다큐 <종로의 기적>, 1980년대 초 미국 뉴욕 게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HIV 바이러스가 처음 나타난 후 친구와 연인을 떠나보낸 상황을 그린 <The Normal Heart>, 1990년대 초 에이즈 확산에 대해 무책임한 정부와 제약회사에 대항하는 액트업 파리의 활동가들의 삶을 다룬 <120BPM>을 상영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상영 회차당 관객을 9명까지 제한하여 상영하였고, 추운 날씨와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5회차에 서른 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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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을 마친 후 각 작품마다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 게이 커뮤니티의 에이즈 관련 문제 등을 나누는 <우리들의 뒷담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영화 <120BPM>을 통해서는 영화가 지닌 시간성, 즉 HIV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의 시간과 이에 대해 책무가 있으면서도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국가와 제약회사의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고, 2020년 올해를 돌아보며 만약 코로나가 게이들만 걸리는 감염병이었다면 지금의 국가와 사회의 긴급성이 우리에게 주어졌을지, 더불어 게이들이 친밀감을 표출하는 것에 억압이 작동하는 사회안에서, 삶을 지탱해 주는 삶의 활력과 에너지 등은 클럽과 같은 친밀성의 공간에서 나온다는 것, 또 특정한 사람과 특정한 관계를 위해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지금, 코로나로 인해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6개월의 실형을 살아야하는 인천 학원강사는 우리 가운데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것 등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12월 5일 <종로의 기적> 상영을 마치고서는 친구사이 회원이자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 마음연결과 오픈테이블에 참여하고 있는 박재경님, 친구사이 소모임 'HIV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임' <가진사람들>의 회원 물병자리님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985년에 국내 최초로 HIV 감염인이 나타났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멀게만 느껴지는 에이즈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정보를 전달하고, 게이 커뮤니티가 HIV/AIDS에 대해 말하기 어려워하고 거리두기 했던 것에 대한 문제 등을 인식하면서, 이를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토요일 밤 영화를 본 후의 마음을 달래었습니다. (당일 온라인 중계방송은 다음 링크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https://youtu.be/ZgjKqAs7P4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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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상영를 마친 후에는 영화제 참석자들과 올해 에이즈 인권주간 캠페인인 '2020에이즈인권주간: 11/23~12/05 슬로건: U=U(Undetectable=Untransmittable, 미검출=전파불가) 인증샷 찍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3일동안 저녁에 2시간 영화를 상영하고, 1시간 동안의 뒷담화를 마치니 밤 11시 정도에 참석자들이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헤어지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 저마다 갖고 있는 에이즈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기 위한 뒤풀이를 매일 진행했을 텐데, 그러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한적한 고요한 종로의 밤을 그렇게 마무리하는 것이 너무도 아쉬었지만, 내년에는 꼭 뒤풀이를 같이 할 수 있도록 상황이 전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품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이 내년 영화제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3일간의 짧은 영화제였지만 이 시간 함께 참여해주신 참석자 분들과 관심 가져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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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 사무국장 / 이종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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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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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 2021-01-01 오후 14:59

참여자들이나 패널들의 말 중 인상 깊었던 부분들이 언급되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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