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영국의 대표적인 게이 인권 단체인 Outrage!가 어제 12월 6일, 유명한 자메이카 레게 가수인 bounty killer를 조사해달라는 경찰 측에 대한 요청을 기사화했다.
Outrage!는 이미 이전에 미국의 랩퍼 애미넴이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가사가 줄 악영향에 대해 지적한 바 있었다.
이번에 그들의 표적이 된 건 자메이카 레게 가수인 bounty killer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bounty killer의 곡들 중 네 개 곡, "Mr Wanna Be", "The Eagle and the Hawk", "Another Level", "Next Millennium"이 증오 범죄를 부추기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동성애자를 불태워 죽이고, 짓밟아야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Outrage!의 대변인인 Peter Tatchell는 Scotland Yard에 보낸 편지 속에서 그들의 가사를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은 동성애자를 비판할 권리를 당연히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동성애자에게 폭력을 사주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다."
경찰은 지금 Outrage!의 고소에 따라 bounty killer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bounty killer는 1996년에 "My Xperience"라는 앨범을 발표한 이래 꾸준히 활동해왔고, 지금 미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Outrage! campaigner Peter Tatchell has criticised reggae stars
Outrage! 홈페이지
http://outrage.nabumedia.com/
bounty killer
http://www.bountykiller.com/index.html
엄청나게 흑인인데, 소수의 소수에 대한 컴플렉스성 행동이 아닐지...
마음에 없는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