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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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유쾌한 진심과 성실한 발걸음, 2011년 친구사이
"유쾌한 진심과 성실한 발걸음"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이하 '친구사이') 의 2011년 슬로건입니다. 평소 친구사이의 유쾌한 분위기에 신발 끈을 질끈 매어 좀 더 발랄하고 활동적으로 2011년을 보내자는 마음에서 만든 슬로건입니다. 친구사이는 이러한 마음을 담아 2011년 사업을 소개하는 친구사이 사업소개서를 펴냈습니다.
게이문화 안내서 <게이컬처홀릭> 발간을 필두로 6월에 개봉할 게이 커밍아웃 다큐 <종로의 기적>, 성소수자들의 가상주거공간을 함께 고민해 보고 실제로 건축 모형을 만들어 공개하는 게이썸 프로젝트 <퀴어 타운 디자인>, 대안의 공동체로 성소수자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로 조직할
이와 더불어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인권지지 프로젝트, 노래문화육성프로젝트 '씽씽게이 2탄', 장편 극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제작, 무지개도서 보내기 캠페인, 미디어 대응 사업, 커밍아웃 인터뷰 사업, 강사육성 프로젝트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첫 번째로 활동 중 하나로 3월 17일에는 게이 커뮤니티의 다양한 모임의 운영자들과 만나 커뮤니티 운영, 커뮤니티의 생각, 친구사이에 기대하는 것들을 함께 이야기한 '커뮤니티 간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3월 6일 어린이대공원 정문 앞에서 친구사이 회원들이 학생인권조례 주민발의 서명전에 직접 참여하여 서울학생인권조례제정에 대한 성소수자들의 열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친구사이가 참여하고 있는 '가족구성권연구모임',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무지개행동' , 'HIV/AIDS 인권연대 나누리+', '서울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 '인권단체 연석회의' 등 여러 연대활동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본 동북부의 대형지진과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 등 세계 안팎으로 따뜻한 봄은 더디게 다가오지만 , 친구사이의 봄은 벌써 자리 잡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서두르는 마음보다 유쾌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친구사이는 2011년을 보내려고 합니다. 깊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친구사이 4월 일정
3.26(토) 정기모임, 캠페인(2011년 소책자 배포)
3.27(일) 교육팀 회의
3.30(수) 차별금지법제정운동 대학 모임 간담회
3.31(목) 차별금지법제정운동 전체 회의
4.4(월) 소식지 팀 회의, 무지개 행동 회의
4.5(화) 학생인권조례 회의
4.8(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퀴어나잇 지_보이스 찬조 출연
4.9(토) 사무실 '청소번개'
4.15(금) 토론회 "구금시설과 트랜스젠더 인권 "
4.17(일) 한겨레 신문사 마라톤 대회 참가
4.21(목) 운영회의
4.22~4.24(금~일) 마린보이 엠티
4.30 (토) 정기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