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근래 개인적인 상황이 너무나 좋지 않아서ㅜㅜ
얼른 정리하고 돌아가겠나이다 ㅜㅜ
어여삐 여겨주시옵소서, 흑흑흑.
(아래는 일전에 말씀드린 노래인데요,
대충 곡이 정리가 되어서 올려봅니다.)
아무 것도 모른 채 나 혼자서
그저 한없이 불행했었던
사람들 사이에서 머뭇거린 그때의
나를 만나러 갈 수 있다면
그 시절의 내가 옆에 있다면
나는 그 애를 꼭 안아주고
그대로 괜찮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그 애에게 다정히 말해주고 싶어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나는 너를 미워하지 않아
세상은 가끔 너를 울게 하겠지만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그런 뒤에 나는 다시 나에게
아무 말 없이 한 번 웃어주고
그래도 괜찮다고 네 잘못이 아니라고
그 애에게 다시 한 번 말해주고 싶어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나는 너를 미워하지 않아
세상은 가끔 너를 울게 하겠지만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그래 이제 눈을 감아
두려울 것 하나 없어
모두 한 번 쯤은 그래
사실 나도 그랬어
하나, 둘, 셋 하면 다시
눈을 뜨는 거야 어때?
이젠 당당하게 맞서
세상으로 걸어나가
손내밀어, 너는, 너는 혼자가 아니야
네 앞에 펼쳐진 세상을 살아가면 돼
가끔씩은 모두 포기하고 싶겠지만
그럴 땐 생각해 내가 나에게 보내는 노래
오옷, 엘큐는 어린 나이에도 이런 좋은 노래를... 좋아좋아. ^^ 얼른 복귀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