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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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2005-10-09 10:05:42
+2 580
교사 간담회 비하인드 스토리.
간담회에 참여하러 오셨던 분들 중에서, 웬걸 낯익은 남정네가 하나 있었더랬다.  
아는 사람이라 생각하고는, 버릇처럼 꾸벅 인사를 했는데, 문득, 경악.  
학교에서 나와 같은 수업을 듣는 분이었던 것.  
서로 혹시 "*****" 수업 듣지 않냐며 묻고.  
역시 아웃팅 상황도 가지가지다. ^^;


휘파람이 외박을 나왔다.  
그렇지만 내 일을 한다고, 행사를 치른다고, 같이 있질 못해 휘파람은 고향집에 가 있다.  
올해는 계속 이렇게 미안할 판만 되고 있다.  

휘파람.  정말이지 미안해.  앞으로 잘 할게.  맨날 말뿐이긴 하지만.  정말로.

휘파람팬 2005-10-09 오전 10:13

휘파람이 휴가 나왔구나. 가람군이 많이 바빠서 그런 거니, 이해해주겠지.

가람군, 수고 많았다. 나중에 맛있는 거 사줄께.

여성동지 2005-10-13 오후 19:29

이해해주겠지.쟤는 착하니까 그러지마세요.그냥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말할수 있게 분위기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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