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긍더워라..그래서 수업안하그...
오늘은 비가오네...그래서 수업안하그
어머..오늘은 넘 우울해...그래서 수업안하그....
그랬는데 울 아그들이 넘넘 시험을 잘봤다....
헉...놀래따...다들 90점이 넘는다...
난 선생인데.....왜 아직드 공부잘하는넘이 부럽냐?ㅋㅋㅋ..ㅡㅡ
훔훔...암튼.....
어젠.....왠지모르게 혼자 참 우울하그.....의기소침했었는데....
좋은 사람들과의 술자리가있어....
기분도 많이 풀리고...넘 좋았다.
그리고.........또 한가지.......
이건비밀인데.........ㅡㅡ;
(난 언제나 이런식이다...일케 비밀을 은근슬쩍 공개하곤하는..ㅡㅡ;)
내 맘속에 좋은 사람의 그림자 하나가 들어왔다.
보이지않는 마음의 눈으로 지켜보고 싶은사람.....
그냥....그 사람이 서있는 풍경의 한자락에 서있어도 행복할것같은사람....
아직은 모른다.....
그냥 그게 다다.
겁나기도 한다.
하지만........그 사람 생각하면 무지행복하다.
그냥...이렇게 혼자 행복하다가 끝나도 만족해야겠지?
훔...........내가 생각해드 내가 미친거같다......
비가 내리려나....무지 후덥지근하네..ㅡㅡ
ㅎㅎㅎ.....ㅡㅡ;(뻘쭘)
옆에서 내가 수업하는 중1넘이 자끄 흘깃거린다(여긴 학원앞 껨방)
가야게따......
다들 좋은 저녁되세용^^
나 누군지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