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title_Free
2016-03-23 22:57:13
+1 267


어김없이 찾아온~ 봄에 어울리는 곡 추천입니다


'아메리카노'라는 곡으로 유명한 2010년에 데뷔한 10cm 입니다.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안아줘요' 등등 달달하면서 능글맞은 곡들을 발표해왔죠.


10cm의 노래는 크게 두가지의 자아?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가 위에 언급한 달달하면서 

상대에 대한 사랑과 노골적인 마음을 숨기지 않는 능글능글한 곡들이고,

다른 하나는 이별 후 세상누구보다 찌질한 모습으로 방구석에 쳐박혀 전애인을 추억한다던지(그게아니고)

누군가를 너무 사랑하지만 나의 초라한 모습때문에 바라보기만 하는 답답하고 찌질한 곡일거 같습니다.


그 후자의 곡이 바로 이 스토커란 곡인데요. 요즘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벚꽃좀비로 불리며

음원 차트 상위권을 치고 올라가는것과 마찬가지로 이 곡은 새벽시간대에 차트에 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들...누군가를 짝사랑하면서 그 사람의 뒷모습만 움직임만 하염없이 따라다닌적 있으시겠죠?



 


옹옹 2016-03-27 오전 04:50

10cm의 노래 정말 좋아해요. 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수
12664 [퀴어문화축제] 퀴어문화축제 창작지원팀 퀴어문... KQCF 2016-03-30 156
12663 방심위, 웹드라마 첫 심의… 동성 입맞춤 ‘자율 규... +1 기로 2016-03-29 372
12662 소식지-[칼럼] 시간사이의 터울 #08 '성과학과 우... 기로 2016-03-28 281
12661 차별 금지법은 '게이 놀리면 잡아가는 법'? 기로 2016-03-28 140
12660 날아갈것 같아~생각들은 마치 날개 달린것 같이 닥터리노 2016-03-28 237
12659 사무실에 책 읽으러 오세요~ 진(^ㅈ^)석 2016-03-28 155
12658 저도 몸매관리하면서 돈으로 꾸미는데 쳐바르면... 달콤이 2016-03-28 123
12657 일본 오체불만족 저자가 불륜을 저질렀다는데... 달콤이 2016-03-28 480
12656 종로3가의 게이빈이 어딘가요?? +2 커피매니아 2016-03-28 4805
12655 20만원짜리 피규어 조립하다가 망가뜨렸어요. ㅠ_ㅠ 달콤이 2016-03-27 602
12654 일본에서 시라누이 마이 피규어가 왔어염. ♡ 달콤이 2016-03-26 475
12653 드디어 오늘입니다. 러브포원 2016-03-25 177
12652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 + 내가 원하는 직업 +1 달콤이 2016-03-25 256
12651 무지개집 입주자 추가모집 공고 진(^ㅈ^)석 2016-03-25 327
12650 3월 정기모임 공고 친구사이 2016-03-25 76
12649 소식지- 내인생의 퀴어영화 '영원한 여름' 친구사이 2016-03-25 330
12648 디즈니 "조지아주, 종교자유법 강행시 영화촬영 ... 기로 2016-03-25 121
12647 저 어렸을 때 진짜 바보였어요. ㅎㅎㅎ 달콤이 2016-03-25 333
12646 伊법원, 게이 커플 입양 허용 결정…"한 아이에 두... 친구사이 2016-03-23 169
» 아마 내일도 그애는 뒷모습만 +1 2016-03-23 267
마음연결
마음연결 프로젝트는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에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성소수자 자살예방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