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 보이스 공연 때마다 눈도장을 찍고 있는 방혜영입니다.
제가 올해에도 동성애자를 소재로 한 공연을 올립니다.
이제 일주일 남았는데 공연을 좋아하시는 친구사이 분들은 꼭 보러와주셨으면 합니다.
아, 저를 모르시더라도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보러 오고 싶어지실 거예요 ㅎㅎ
(첨부한 사진을 꼭 보세요 ㅋㅋ 특히 지 보이스 분들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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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집단 공외 창단 12주년 공연
2015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참가작 <결혼+전야 (Wedding+Eve)>
장소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 5층
날짜 -2015년 8월 7일 밤 8시 30분 / 8월 8일 밤 7시 30분, 9시 (우천시에도 공연)
작, 연출 -방혜영
출연 -김희성, 박재영, 정대진
러닝타임 -30분
관람연령 -15세 이상 관람가
기반장르 -연극
공연 정보 : http://cafe.naver.com/beautifulfamily11
예매 정보 : https://www.seoulfringefestival.net
-<결혼+전야> 작가의 글-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무조건 달달하기만 한, 그런 오글거리는 사랑이 아니라 현실 속의 사랑 이야기...
어떻게 저런 미친(?) 선택을 하지 싶어서 ‘저런 게 어디 있어’ 싶으면서도 ‘나라면 어떻게 할까?’ 싶은 그런 이야기...
사실 모든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앞에 붙는 건지도 모른다.
두렵지만, 그 사람이 옆에 없으면 안 될 거 같은 게 사랑이 아닐까?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몰라도 ‘일단 끝까지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 옆에 있다면 행복할지도 모른다.
-<결혼+전야> 줄거리-
이 연극은, “사랑하는 사람이 동성애자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계속 사랑한다면?”이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어떤 선택이 옳은 건지, 어떤 선택을 해야 행복한지 미리 알 수 있을까? 사랑, 그리고 인생에 정답은 있는 걸까? 질문은 계속 이어진다.
연극집단 공외의 <결혼+전야>는 사랑하는 남자가 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와 결혼을 결심한 여자와 그런 그녀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남자 둘의 이야기이다. 그녀의 결혼 전야에 세 사람은 옥상으로 모이는데...
-주요 키워드-
본격 옥상야외극, 불안과 설렘, 막장 아닌 막장, 동성애, 사랑의 의미, 수박, 평상, 여름밤
많이들 보러와주세요!
꼭!
반드시!
기필코!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