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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이중에서..
제 2015-07-23 00:02:21
+2 1279
동성애자 남성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韓 에이즈 감염자, 남성이 여성보다 12배 이상 많다

http://m.news.naver.com/main.nhn?mode=LSD&sid1=102&dummy=1507221356&contextIndex=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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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 2015-07-23 오후 23:59

안녕 하세요. 제님 반갑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HIV/AIDS 통계기사를 접하셨나 봅니다.
그냥 보도로만 보면 빨리 뭔가 대책을 세우든가 곧 큰 일이 날 것 처럼 생각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저도 기사를 읽어보았는데 수치만 존재할 뿐 심층적인 분석을 내 놓지 않았더군요
이런 경우 사람들은 종종 부정적인 감정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단순 수치로만 보도되는 기사는 종종 사람들의 공포와 편견을 증폭하고 사실과 맥락을 왜곡하여
어떤 의도를 우리에게 전달하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최근 서울시 보건소에서는 HIV/AIDS 검사를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감염예방과 무료검진 기관인 아이샵 뿐만 아니라 서울시 보건소에서도 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검사할 수 있는 기관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질병의 진단 기회도 더 늘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질병의 예방과 치료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치료제가 거의 완벽에 가깝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는 감염인들의 건강한 신체적 삶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답니다.

보도내용을 뒤집어 보면 여성중에도 적지 않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이는 이성애자 남성의 경우도 HIV/AIDS
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우리 주변에 이성애자를 대상으로 수 많은 성 과 관련된 사업장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를 이용하는 고객인 남성들이 얼마나 안전한 성관계를 하는지는 사람들이 잘 고려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따라서 HIV/AIDS를 동성애자 남성의 질병으로 보는 시각보다는 성정체성과 성별정체성에 관계없이
모두가 감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인식이 바뀔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이런 지점에서 제님이 기사를 보고 바로 동성애자 남성이 떠 올랐다면, 제 님의 HIV/AIDS 에 대한
지식과 정보에 대해서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거 같아요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사실이 아닌지, 사실이 아닌 것을 믿고 있다면 누가 그것을 사실로 주장을 했고
왜 제 님은 사실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는가 말입니다.

HIV/AIDS 감염되었다고 특정 집단이 질병에 취약하다고해서 슬프다는 감정은 그런 점에서
과장과 왜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병에 걸렸다는 사실이 일시적으로 당사자에게 위축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입니다.
한 사람의 삶이 여러 변수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본질이 변형이 되거나 한 개인의
삶을 결정할 수 있다는 시각은 , 외부적인 영향으로 우리의 삶이 선택되고 결정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의 삶을 누가 결정하고 선택하는지 지금부터라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부모님이나 친구,교사, 종교기관 사람들, 사회인식이 나의 삶을 결정하고 선택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들이 나를 그렇게 억압한다면 들풀 같이 일어나서 저항해야 합니다.
왜냐면 우리는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들이고 모든 상황에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 댓글
profile

제 2015-07-25 오전 08:45

제 자신이 또 한번 흔들렸었네요. 답변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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