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대한민국 외교부와 함께 5월 1일(목)부터 7일(수)까지 “포르투갈어권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포르투갈어권
국가들의 다양한 영화 아홉 편을 소개하는 이번 영화제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포르투갈과 브라질의 영화는 물론 기니비사우,
동티모르, 모잠비크, 앙골라 등 아직은 우리에게 낯선 나라의 영화들을 모두 무료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포르투갈어는 그 긴 역사와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의 토양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중 이번 영화제에서는 포르투갈을 비롯해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쓰는 나라의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의 영화는 뛰어난 미학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인 배급을 통해서는
국내에 전혀 소개되지 않은 영화들입니다. 이번 영화제는 포르투갈어권 국가들의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역사적 주제들을 담은 영화들, 그리고 영화
미학의 혁신을 시도한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합니다.
일찍이 세르반테스는 포르투갈어를 “달콤한 언어”로 묘사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포르투갈어권 영화제”를 통해 자신들의 삶의 모습을 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가슴 아프게 노래하는 아홉 편의 영화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영화제 기간 중에는 <내가 마지막 본 마카오>의
주앙 페드로 호드리게스 감독에 대한 비평좌담도 준비하였으니 더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포르투갈어권 영화제”에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Bem-vindo!
▣ 특별행사
비평 대담 - 21세기 작가열전 Ⅸ. 주앙 페드로 호드리게스 일시│5월 3일(토) 15:30 <내가 마지막 본 마카오>
상영 후 참석│이용철 영화평론가, 김성욱 프로그램 디렉터
▣ 관람 안내
*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시는 관객은 이메일 thequeseoul@naver.com 으로 미리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선착순이기 때문에 매진 시에는 관람을 하실 수 없습니다. 상영작이 매진 될 경우, 홈페이지나 공식 페이스북에 공지됩니다.
(메일에는 신청자 이름, 휴대폰 번호, 회차(상영시간), 영화제목을 기재해 주시고 티켓은 1인당 2매까지 가능)
* 보시고자 하는
영화의 티켓을 반드시 티켓 부스에서 받으신 후 입장하셔야 합니다.
* 개막식 및 개막작 상영은 초대권을 지참하신 분만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 이 행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브라질연구센터가 협력합니다.
* "포르투갈어권 영화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lusophonefestival
Cinematheque Seoul Art Cinema proudly presents a Lusophone Film Festival from
1st to 7th May, 2014 under the partnership with the Korean Ministry of Foreign
Affairs. This is the very first film festival to show the 9 films from the
Portuguese-speaking countries including Angola, Mozambique, Guinea-Bissau and
East Timor as well as Portugal and Brazil. All the screenings are for free.
Portuguese is the language that has the 7th largest speaking population in
the world, having nurtured the culture in variety and richness. This festival
particularly focuses on ‘film’ in Portuguese. Some show the cultural, social or
historical themes seriously or humorously; the others try the cinematic
challenges. However, you can find the fact that these 9 films have the common
value: all of them are chant for life, whether they are sweet or bitter. In
addition, these films have rarely been released commercially in Korea, though
their cinematic and aesthetic achievement.
We wish you enjoy these bitter-sweet paeans to life in a variety of forms and
features. Bem-vindo!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the facebook page : https://www.facebook.com/lusophonefestival
- All the films are subtitled in English except 2 films : BYE BYE BRASIL and
DEATH DENIED - The opening ceremony requires the invitation. - All the
screenings are for free but you need the ticket issued at the box office for
entrance. - The box office is open 1 hour before the 1st screening begins of
the date. - You can book the seats in advance via e-mail(thequeseoul@naver.com). Please let us
know your name, the mobile number, the title and the date. 2 tickets are
available for each screening . - Reservation on the web ticketing site is not
available. - You are now allowed to attend the screening 15 minutes after it
begins. - No food allowed. You can bring the non-alcoholic beverage with the
cap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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