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 보자마자 링크하려고 달려왔는데 먼저 올리신 분이 없다. 아 흐뭇해!
좋은 블로그에 올라온 좋은 글입니다.
전 앤 해서웨이의 연설에서
"공개적으로 동성결혼, 동성커플입양 등등 동성애자 인권을 지지하는 저를 보고 용감하다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 분들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는 용감한게 아니라 제정신일 뿐입니다"
이 구절에 감동했어요. 저한테도 이성애자면서 동성애자 인권 지지한다고 놀랍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앞으로는 저렇게 대답해야겠어요 ㅎㅎㅎ
그리고 엘리자베스 테일러 언니(!) ㅋ
"동성혼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결혼이 일부일처제여야 한다고 하죠. 참, 그걸 제가 해봐서 아는데 꼭 그렇게만 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에서 빵 터졌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레인부츠로 싸워서 기분 안 좋았는데..이 글 보니 참 기분 좋아지네요 ^^
꿉꿉한 날씨에 뽀송한 글 보고 기분 세탁하세요~
오호~ 소중하고 멋진 블로그 + 글이네요.
'저는 용감한 게 아니라 제 정신일 뿐입니다' ← 완전 촌철 살인 ^ㅁ^b
게다가 누구보다도 결혼 경험의 장단점을 잘 아실 테일러 여사...! ㅋㅋㅋ
지나 언니, 덥고 축축한데 건강 조심하고
밥 잘 챙겨먹고 비 단속 잘하삼. 늘 홧팅이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