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요일 부터 시작하는 제 4회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작품 하나 소개할게요.
영화 제목은 "나는 쿠추다" 입니다.
이 영화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자행되는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 폭력 등을 한 인물을 통해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예고편
http://www.dmzdocs.com/program/mo_view.asp?index=441
상영일 22일 오후 3시와 25일 화요일 저녁 8시 입니다. 파주 쪽 극장들이네요.
시놉시스
동성애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우간다는 동성애자에 대한 마녀 사냥이 빈번히 자행되는 곳이다. 우간다 최초의 커밍아웃 게이인 데이빗 카토는 소위 “쿠추”라고 불리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 젠더들의 석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HIV양성반응을 보이는 게이 남성의 사형집행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법안이 상정되면서 그의 싸움은 더욱 힘겨워진다.
저는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볼 수는 없지만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시간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