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 전에 병원에 들렀다 왔어요. 엑스레이도 찍었는데~
이젠 깁스 안 해도 된답니다. 으히히히~
꼬박 6주였네요. 하아; (하필이면 그 사이에 퀴어퍼레이드가 낑겨가꼬;; ㅠㅠ)
물론 앞으로 일주일은 더 목발 권장이고, 그보다 조금 더 오래 보호대를 써야 한다지만
심하게 다쳤던 걸 생각하면 후유증 없이 잘 치료되었다네요.
일요일부터 장마시작이라는데 참 다행이에요.
그간 '대체 언제 낫는거냐' '왜케 오래가냐' 등등등 걱정과 구박을 해주셨던 분들을 위한
상근로봇의 보고였습니다. -ㅂ-)>
덧붙임: 그간 불평 한마디 없이 여러가지 불편을 다 감수해주셨던 기즈베님께 특별히 감사합니다. (__)
뱀다리: 아침에 이 소식을 전하려고 했는데 <종로의 기적> 리뷰를 쓴답시고 머리 쥐뜯다보니 늦었네요. 원래 글은 오래 붙잡고 있을 수록 나쁜 결과물이 나오는데 11일이나 붙잡고 있었습니다. 칼럼 연재할때도 평균 4~6시간이면 썼는데 말이죠. 저는 영화를 이렇게 봤습니다.
상근로봇 제조 이래 최악의 리뷰는 여기에 ----> http://j.mp/lqY7g0